[지구병크연대기 #8] 미국편 – 괌, 푸에르토리코, 쿠바: 본토 너머까지 병크
[지구병크연대기 #8] 미국편 – 괌, 푸에르토리코, 쿠바: 본토 너머까지 병크🌊 태평양과 카리브해로 뻗어간 욕망미국은 서부 개척을 끝낸 뒤, 더 이상 확장할 땅이 없자 **‘본토 밖 식민지’**에 눈을 돌린다.마침 1898년, 스페인과의 전쟁(미국-스페인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면서,괌 · 푸에르토리코 · 필리핀 · 쿠바를 손에 넣는다.“이제 대서양과 태평양 양쪽에 깃발을 꽂았다.”🛳️ 괌: 미군의 꿈의 정박지괌은 태평양 전역을 커버하는 군사 거점으로 완벽한 위치였다.이후 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 이라크전까지 이어지는 군사작전의 핵심기지 역할을 해왔다.“괌이 없었다면, 미군은 태평양에서 진작 미아가 됐을지도.”🏝️ 푸에르토리코: 자치 없는 ‘자치령’이름만 자치령일 뿐, 미국 의회 투표권조차 없는..
2025. 6. 23.
[지구병크연대기 #5] 영국편 – 제국이 남긴 최고의 병크, 바로 미국
[지구병크연대기 #5] 영국편 – 제국이 남긴 최고의 병크, 바로 미국🇺🇸 “가장 먼저 독립을 외친 식민지, 그 이름은 미국”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렸던 영국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곳은 북아메리카, 바로 미국의 전신인 13개 식민지였다.이들은 점차 자치권을 요구하고, 세금에 반발하며 독립 운동에 나섰고,결국 1776년, 미국은 독립을 선언하며 세계 최초의 반식민지 국가로 떠오름.“티파티 한 번 잘못 열었다가 제국 하나 날아갔다.” – 보스턴 시민 농담🏴☠️ 식민지는 떠났지만, 병크는 남는다영국은 미국 독립 이후에도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계속 확장.그러나 미국은 ‘식민지 피해자’에서 ‘제국의 후계자’로 변모.내정을 정비한 뒤, 하와이 병합, 필리핀 점령, 쿠바·괌 확보 등, 과거 영국이 했던 것과 똑..
2025.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