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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231

🇰🇭 지구병크 연대기 – 캄보디아: 이념이 만든 지옥💀 2편. 죽음의 들판 (1975~1979) 🇰🇭 지구병크 연대기 – 캄보디아: 이념이 만든 지옥 💀 2편. 죽음의 들판 (1975~1979)1975년 4월, 내전 끝에 **크메르루주(Pol Pot)**가 프놈펜을 장악했어.그들은 자신들을 “민중의 해방자”라 불렀지만, 실제로는 인류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사회실험자들이었지.그날 이후, 캄보디아는 ‘Year Zero(제로의 해)’ —모든 문명과 제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미친 구호 아래로 떨어졌어. 🏙️ 도시를 없애라 — 문명을 부정한 혁명폴 포트는 도시를 ‘부르주아의 죄악’이라 규정했어.수도 프놈펜의 시민들은 총구 앞에서 강제로 쫓겨났고,노약자, 환자, 임산부까지 **“농촌으로 가라”**는 명령에 따라 도보로 수십 킬로를 걸어야 했지.그 길 위에서 수천 명이 굶주림과 탈수로 죽어갔.. 2025. 10. 22.
🇰🇭 지구병크 연대기 – 캄보디아: 이념이 만든 지옥🌏 지구병크 연대기 105편 - 🇰🇭 1편. 붕괴의 전야 (1960~1975) 🇰🇭 지구병크 연대기 – 캄보디아: 이념이 만든 지옥🌏 지구병크 연대기 105편 - 🇰🇭 1편. 붕괴의 전야 (1960~1975) 앙코르 와트의 유산을 품은 나라, 캄보디아.한때 동남아의 보석이라 불리던 이 땅은20세기 냉전의 회오리 속에서 전쟁의 실험장으로 변했다. 💣 시아누크 왕조와 냉전의 틈바구니1960년대, 시아누크 국왕은 ‘중립 외교’를 표방했다.미국과 소련, 그리고 중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캄보디아는 어느 편에도 서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그 말은 곧 모든 편의 적이 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 베트남전의 불길, 국경을 넘다미국이 북베트남을 공격하면서 전쟁의 불길은라오스와 캄보디아로 번져왔다.미군은 **‘호치민 루트’**를 차단한다는 명목으로캄보디아 농촌 지역을 무차별 폭격했다.. 2025. 10. 22.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 🕊️ 3편. 개혁과 재점령 (2011~현재)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 🕊️ 3편. 개혁과 재점령 (2011~현재) 2011년, 미얀마는 오랜 군정의 어둠을 걷어내는 듯 보였다.군부는 “개혁과 개방”을 외치며 헌법 일부를 수정했고,서방의 제재도 완화되었다.전 세계 언론은 “아시아의 마지막 군정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 📈아웅산 수치는 실권자로 부상했다.민주주의가 ‘가능성’으로 떠오르던 시절이었다.그러나 헌법 속 조항 하나가 모든 희망을 봉인했다 —“국가안보와 내무, 국방, 국경은 군의 고유 권한으로 둔다.”결국, 수치가 아무리 인기를 얻어도국가의 심장은 여전히 군이 쥐고 있었다. 💣2021년, 그들은 다시 총을 들었다.민주정부가 재선을 앞두자,군부는 “부정선거”를 명분으로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켰다.거리에는 수백만의 시위대가 .. 2025. 10. 21.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 🪖 2편. 민주주의의 신기루 (1988~2010)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 🪖 2편. 민주주의의 신기루 (1988~2010) 1988년, 미얀마의 거리에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군부는 물러나라! 민주주의를 돌려줘라!”학생, 스님,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외쳤지만그들의 함성은 곧 총성과 피로 뒤덮였다. 💣 📷군은 시위대를 향해 무차별 발포했고,단 하루 만에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그때 사람들은 알았다 —이 나라에서 ‘변화’는 허락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 혼돈 속에서 한 여인이 등장했다.바로 아웅산 수치.독립 영웅 아웅산 장군의 딸이자,학자이자 비폭력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다.그녀는 “군의 권력은 국민의 의지보다 약하다”고 외쳤고,이 말 한마디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1990년 총선에서 야당(NLD)이 압승했다.그러나 군부는 결과를 인정하.. 2025. 10. 21.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1편. 독립의 대가 ― 총으로 세운 나라 (1948~1962) 🌏 지구병크 연대기 - 미얀마🇲🇲 1편. 독립의 대가 ― 총으로 세운 나라 (1948~1962) 1948년, 버마(현 미얀마)는 영국으로부터 ‘자유’를 얻었다.그러나 그 자유는 하룻밤의 평화도 보장하지 못했다.식민지 시절부터 쌓여온 민족·종교 갈등, 카렌족·카친족·샨족의 분리 움직임이 동시에 폭발하면서, 새로 태어난 국가는 출발선에서부터 ‘내전’을 짊어졌다. ⚔️ 🪶그 혼란의 한가운데에 네 윈(Ne Win) 장군이 있었다.그는 ‘질서를 회복하겠다’는 명분으로 군을 정치의 중심으로 끌어올렸고,1958년에는 과도정부 명목으로 정권을 장악했다.결국 1962년, 그는 쿠데타를 일으켜 **“버마식 사회주의”**를 선포한다.하지만 그 ‘사회주의’는 인민을 위한 체제가 아니라 군을 위한 보호막이었다. 💣그는.. 2025. 10. 21.
“신들의 나라, 숫자에 무릎 꿇다”🇬🇷 지구병크 연대기 – 그리스 3편 “신들의 나라, 숫자에 무릎 꿇다”🇬🇷 지구병크 연대기 – 그리스 3편 🏛️ 폐허 위의 유로, 그리고 교훈 (2013~현재)“신화는 남았지만, 시스템은 사라졌다.”💀 재정 구조조정의 끝, 부채의 시작2013년, IMF와 EU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끝나면서그리스는 잠시 ‘회복 중’이라는 평가를 받았어.하지만 그건 단지 **“빚의 이자만 갚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는 뜻이었지.국가 부채율은 여전히 GDP 대비 160% 이상,경제는 숨을 쉬지만, 피는 돌지 않는 상태야. 💸🏖️ ‘관광의 나라’로 전락한 유럽의 요람제조업은 거의 사라졌고,국가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과 해운업에 집중돼 있어.매년 여름마다 쏟아지는 유럽인 관광객 덕분에 잠시 숨통이 트이지만,겨울이 오면 경제는 다시 얼어붙어.그리스의.. 202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