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병크연대기 #19 – 일본편 4부
“진주만, 대병크의 시작”
🎌 선빵은 화려했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지를 기습 공격한다.
전함을 쓸어버리고, 전투기도 폭격.
“이 한 방이면 미국도 움찔하겠지?”
하지만…
“기습은 성공했지만 전쟁은 실패했다.”
이 한 줄로 모든 게 설명된다.
🧠 미국을 너무 얕봤다
당시 일본 군부는
“미국은 나약하다. 한번 세게 때리면 협상하겠지”라는
**희망적 사고(Showa Brain)**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다.
미국의 국민들은 이미 경제대공황과 내전의 역사,
세계대전의 고통을 겪으며 단련된 국민이었다.
결코 나약하지 않았다.
크게 한 방 먹은 미국 국민들은
마치 광전사들처럼 각성했다.
모두가 전쟁광이 되어 자발적으로 자원입대하고,
누구 하나 도망가지 않았다.
“잠자는 사자, 아니 잠자는 미국을 깨웠다.”
이 말이 뼈에 사무치게 맞아떨어졌다.
그리고 일본은 그 순간부터
패배의 길 위에 발을 올려놓은 셈이었다.
📦 초반은 이겼다, 그러나…
초반엔 일본도 잘나갔다.
- 말레이반도
- 필리핀
- 싱가포르
- 인도차이나
동남아 일대를 순식간에 점령했다.
“오오! 대동아공영권이다!” …라고 외쳤지만,
전선은 넓어지고, 물자는 부족하고, 보급은 막히고.
“그래도 근성이 있다면 이길 수 있다!”
→ 정신력으로 미국 산업력을 이기려는 무모함.
🛑 미드웨이 – 게임이 끝난 순간
1942년 6월,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은 항공모함 4척을 잃는다.
그게 끝이었다.
- 전투기 생산량: 미국 > 일본 10배
- 함선 건조 속도: 미국 > 일본 12배
- 파일럿 숙련도: 미국은 체계적, 일본은 전사하면 끝
“이때부터 일본은 지는 싸움을 지고 있었다.”
📉 병크 포인트 요약
- 정신력 만능주의
- 전선 확대 + 보급망 붕괴
- 미국 산업력을 너무 얕봄
- 중국과 동남아에서 전선을 과도하게 확장
→ 진주만은 시작일 뿐,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던 전쟁이었다.
🎯 마지막 한 줄
“때리는 건 우리가 먼저 했지만, 싸움은 미국이 끝냈다.”
진주만은 ‘선빵’이 아니라,
‘자폭 버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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