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혁명이 민중을 구하지 못한 나라》🌍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3) 폐허 위의 정권, 사라진 국가 (2016~현재)
🌍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혁명이 민중을 구하지 못한 나라》🌍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3) 폐허 위의 정권, 사라진 국가 (2016~현재) ⚔️ 2016년, 러시아의 개입은 전세를 뒤집었다.러시아 공군은 알레포, 홈스, 라타키아에 집중 폭격을 가했고, 이란 혁명수비대와 시아파 민병대가 지상전을 지원했다.그 결과, 아사드 정권은 다시 다마스쿠스를 중심으로 군사적 주도권을 되찾았다.그러나 승리의 대가로 시리아는 ‘주권국가’에서 ‘의존국가’로 전락했다.정권은 살아남았지만, 국가는 사라졌다. 💣 ISIS의 패퇴는 전쟁의 끝이 아니었다.2019년, ISIS의 ‘칼리프 국가’가 공식적으로 무너졌지만, 그 잔당은 사막과 국경지대에 숨어 여전히 테러를 일삼고 있다.전면전은 멈췄지만, 시리아 전역은 ..
2025. 11. 4.
🌍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혁명이 민중을 구하지 못한 나라》 🌍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2) 혁명의 불꽃, 내전의 늪 (2011~2015)
🌍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혁명이 민중을 구하지 못한 나라》 🌍 지구병크 연대기 – 시리아 (2) 혁명의 불꽃, 내전의 늪 (2011~2015) 🔥 2011년, **‘아랍의 봄’**의 불길이 시리아로 번졌다.튀니지와 이집트에서 시작된 시민 시위가 독재 정권을 무너뜨리자, 시리아 국민들도 거리로 나왔다.“자유, 정의, 개혁”을 외친 시위대는 평화적이었다.그러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그들의 손에 총 대신 탱크와 실탄을 내밀었다.시위는 곧 학살로, 학살은 곧 반란으로 바뀌었다. 💣 2012년, 내전은 전면전으로 변했다.정부군, 반군, 민병대, 외세, 종교세력까지 얽혀버린 다중전선 내전이었다.하루아침에 도시의 경계가 전선이 되었고, 친구와 가족은 서로 다른 진영에 서게 되었다.다마스쿠스, 알레..
2025.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