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2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86편 - 🔋 영국·미국, 원자력 동맹 본격 시동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86편 - 🔋 영국·미국, 원자력 동맹 본격 시동 영국과 미국이 ‘원자력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단순 기술 교류가 아니라 SMR(소형 모듈 원전) 건설, 기존 원전 현대화, 연료 공급망까지 엮은 패키지 딜이다. 영국 측 계산: 전력난 이후 핵심은 속도와 안정성이다. 미국 자본과 기술을 끌어들여 SMR 착공을 앞당기고, 규제 절차는 패스트트랙으로 밀어붙이는 그림이다. 산업 전력요금 완화, 전력망 안정, 에너지 안보까지 한 번에 묶는다. 미국 측 계산: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1순위다. 러시아 가스 의존 축소에 원전이라는 대안을 꽂고, 연료주기·안전기준·설계 표준을 미국식으로 선점한다. 중·러와의 기술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신호다. 지정학 효과: 원전 공급.. 2025. 9. 16.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28편 - 🇬🇧 영국, 최대 방산 전시회서 이스라엘 전면 배제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28편 - 🇬🇧 영국, 최대 방산 전시회서 이스라엘 전면 배제 런던에서 열리는 DSEI 방산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수·방산 박람회 중 하나로, 각국 정부와 기업이 첨단 무기와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그런데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영국 정부가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을 전면 금지하면서, 사실상 외교적 ‘강력 경고장’을 날린 셈이 됐습니다.이는 가자 사태 이후 국제사회에서 높아지는 비판 여론에 부응하는 조치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거래 및 군사 협력을 둘러싼 압박이 더욱 거세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포인트:세계 5대 방산 전시회 중 하나에서 이스라엘 배제 → 상징성 매우 큼영국의 입장 전환으로 EU·미국 내 여론에도 영향 가능성방산 기업들의 이스라엘.. 2025. 9. 1. 《지구는 현재 진행형 170편》-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식 – ‘총성이 멈춘 날, 말은 계속된다’ 《지구는 현재 진행형 170편》-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식 – ‘총성이 멈춘 날, 말은 계속된다’ 2025년 8월 15일, 전 세계 곳곳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80년 전, 총성이 멈추고 전쟁이 끝났지만, 그 의미를 두고 각국이 내놓는 메시지는 여전히 제각각입니다.🇯🇵 일본 도쿄도쿄 고쿄(황궁) 인근에서는 항복 선언일을 기념하는 추도식이 엄숙하게 진행되었습니다.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쟁 피해자에 대한 깊은 추모와 평화 유지 의지를 강조했지만, 과거사 인식에 대한 주변국의 시선은 차갑습니다.한국·중국 언론에서는 “형식적인 사죄”라는 평가가, 일본 내 일부 보수 세력에서는 “사과는 이미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나와 여전히 ‘온도차의 벽’이 느껴졌습니다.. 2025. 8. 18. [지구병크연대기 #3] 영국편 – 굶주림 하나로 끝장낸 제국 (3부) [지구병크연대기 #3] 영국편 – 굶주림 하나로 끝장낸 제국 (3부)🌾 벵골 대기근 – “곡물은 있는데 니 몫은 없어”1943년, 인도 벵골 지방에서 300만 명이 굶어 죽은 대기근 발생.문제는 쌀이 없던 게 아님. 영국은 식량을 전쟁 자원으로 간주, 벵골엔 공급 안 함일부 식량은 바다에 폐기되거나, 영국 본국·다른 식민지로 우선 이송됨 윈스턴 처칠 왈: “인도인은 토끼처럼 번식한다.”🤬 자연재해가 아니라, 정책적 무관심과 차별이 만든 참사.🫠 그리고도 식량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처칠은 인도에 “쌀 대신 감자 먹으면 되잖아?” 같은 조언을 남겼다.“이쯤 되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의 히틀러가 아니라 제3세계의 고든램지였다.”💸 경제도, 민심도 붕괴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기보단, “곡물 가격이 오르면.. 2025. 6. 21. [지구병크연대기 #2] 영국편 – 지도를 접고 칼로 그은 사람들 [지구병크연대기 #2] 영국편 – 지도를 접고 칼로 그은 사람들✂️ 아프리카를 자로 잰 사람들아프리카를 나눌 때 영국은 부족이나 민족은 무시하고 “지도에 자”로 국경선을 그음결과적으로 적대 부족을 한 국가에 몰아넣거나, 한 민족을 국경 너머로 나눠버림“직소퍼즐을 망치고 나서 ‘이건 원래 그런 거야’라고 우김.”그리고 아직도 영국은 ‘왜 아프리카는 분쟁이 많을까?’라며 고개를 갸우뚱한다.“니가 그랬잖아, 이 양반아...”🔥 후폭풍: 분쟁 제조기이로 인해:나이지리아 내전 (비아프라 전쟁)르완다 대학살 (후투 vs 투치)수단 내전 및 다르푸르 사태케냐 부족 폭력 사태다 영국이 선 하나로 만들어놓은 문제들.“장기판만 던져놓고, 말은 니들이 싸우라는 식.”🏃🏽 “자 그럼 우린 가볼게요~”정치 체계도, 자치도.. 2025. 6. 21. [지구병크연대기 #1] 영국편 – 세계를 병크로 물들이다 (1부) [지구병크연대기 #1] 영국편 – 세계를 병크로 물들이다 (1부)“태양은 졌지만 병크는 졌지 않았다.”세계를 밝히던 대영제국의 영광은 사라졌지만, 그들이 남긴 병크는 아직도 지구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발음주의! '중동 문제'의 발원지: 벨포어 선언1917년, 영국은 ‘벨포어 선언’을 통해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 땅에 “민족적 고향”을 세우도록 지지한다.당시 팔레스타인에는 이미 아랍계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영국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과도 '우호 협정'을 맺어놓고, 유대인에게도 약속한 것이다.“두 집에 동시에 전세 계약 걸어놓고 입주일 되니까 연락 끊는 수준.”그 결과:유대인 ↔ 아랍인 간의 갈등 시작이후 국제적 분쟁으로 발전, 지금까지 이어짐📝 유대인은 당시 땅을 가지고 있던 영국의 마음을 정확히 .. 2025. 6. 2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