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86편 - 🔋 영국·미국, 원자력 동맹 본격 시동
영국과 미국이 ‘원자력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단순 기술 교류가 아니라 SMR(소형 모듈 원전) 건설, 기존 원전 현대화, 연료 공급망까지 엮은 패키지 딜이다.
영국 측 계산: 전력난 이후 핵심은 속도와 안정성이다. 미국 자본과 기술을 끌어들여 SMR 착공을 앞당기고, 규제 절차는 패스트트랙으로 밀어붙이는 그림이다. 산업 전력요금 완화, 전력망 안정, 에너지 안보까지 한 번에 묶는다.
미국 측 계산: 유럽 에너지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1순위다. 러시아 가스 의존 축소에 원전이라는 대안을 꽂고, 연료주기·안전기준·설계 표준을 미국식으로 선점한다. 중·러와의 기술 경쟁에서도 주도권을 잡겠다는 신호다.
지정학 효과: 원전 공급망이 재편된다. 우라늄 조달–연료 가공–설계 인증–운영·정비까지 사슬을 양국이 쥐면, 유럽 내 원전 재확산 속도는 빨라진다. 이는 EU 그린딜의 전원 믹스도 바꾼다. 가스 의존을 줄이며 전력 탄소집약도 하향 + 산업 경쟁력 상향 카드가 동시에 열린다.
리스크 체크
- 비용: 금리 환경에서 초기 CAPEX 부담 크다.
- 일정: SMR 상용화는 규제·제조 병목에 취약하다.
- 사회적 수용성: 폐기물·안전성 논쟁은 여전히 유효하다.
- 정치 변수: 정권 교체 시 투자 연속성 흔들릴 수 있다.
한 줄 정리: 에너지 안보, 기술 패권, 전력 단가—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려는 합의다. 결과는 착공 속도와 연료 공급망이 증명한다.
😏 오늘의 코멘트
“원자로만 도는 줄 알았더니, 영미 동맹도 다시 풀파워로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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