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2편) - 🇺🇸 조선, 미국식으로 바뀌다
🌊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2편) - 🇺🇸 조선, 미국식으로 바뀌다1906년, 서울 한복판에 미군사령부 깃발이 올랐다.총독부 대신 미 민정청이 조선을 관리하고,고종은 명목상의 군주로만 남았다.외교·재정·군사 권한은 전부 워싱턴 직할.이제 조선은 사실상 미국령 전초기지였다.🏛 미국식 개혁의 파도미국은 조선에 대대적인 근대화 프로그램을 밀어붙였다.교육: 영어 교과서 보급, 미국인 교사 파견,유학 장학금으로 신세대 엘리트 육성법률·행정: 조선 관리들이 미국법·헌법 배워서“조선판 변호사·판사” 세대가 등장기반 시설: 전신, 전차, 도로, 전화망…서울과 부산은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현대식 도시로 변모🛡 전초기지로 거듭나다부산·인천·진해에는 미 해군 기지가 들어서고조선 국경은 요새화됐다.철도와 ..
2025. 9. 8.
🌊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1편) - 🇺🇸 가쓰라-태프트 밀약 결렬, 조선은 미국 품으로
🌊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1편) - 🇺🇸 가쓰라-태프트 밀약 결렬, 조선은 미국 품으로1905년, 세상은 러일전쟁 직후였다.일본은 승리의 기세를 타고 조선을 손에 넣으려 했고,미국은 필리핀을 지키려 일본과 손을 잡으려 했다.그게 바로 가쓰라-태프트 밀약이다."조선은 일본에, 필리핀은 미국에" —서로 딜을 본 거지.하지만 이 IF 세계선에서, 미국은 생각을 바꾼다.“일본을 너무 키워주면 태평양에서 경쟁자가 생긴다.”루스벨트 정부는 일본의 조선 지배를 막고,조선을 미국 보호국으로 편입시키기로 결정한다.미 해군은 곧장 움직였다.부산·인천·진해에 군항 건설을 추진하고,조선 정부에는 미국인 고문단이 파견된다.외교·재정·군사 고문이 들어와조선의 대외권을 사실상 접수한다.일본은 분노한다."우리가 ..
202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