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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3편) - 🇺🇸 한반도, 태평양 전쟁의 전초기지

by 지구굴림자 2025. 9. 8.

🌊 태평양의 조선, 미국 품에 안기다 (3편) - 🇺🇸 한반도, 태평양 전쟁의 전초기지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했다.
하지만 이 IF 세계선에서 일본군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시각, 일본 육군은 부산·인천으로 상륙작전을 감행한다.
조선은 이미 미국의 전초기지였기 때문에,
태평양 전쟁은 한반도에서 1라운드부터 시작됐다.


⚔️ 한반도 대격돌

부산항과 인천항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다.
미군과 조선 의용군이 함께 방어선을 구축하고
일본군과 격렬한 시가전을 벌였다.

  • 부산 전투: 일본군 상륙 성공 → 항만 장악 시도
    미 해병대와 조선군 혼성부대가 반격,
    결국 항만 탈환에 성공.
  • 인천 전투: 해군 포격 + 공중폭격으로 도시 초토화
    일본군은 철수했지만 민간 피해 막대.

한반도 근해에서는 미·일 해전이 벌어졌다.
동해·남해에서 항공모함 전투가 이어지며
조선 근해는 태평양 전쟁의 격전지가 됐다.


🏚 민간의 희생, 그리고 반격

조선 전역이 전쟁터가 되면서
민간 피해는 상상을 초월했다.
하지만 이 전쟁은 동시에 조선을 각성시켰다.

조선 청년들은 대규모로 미군에 합류해
“조선 의용군”이라는 이름으로 싸웠다.
미국은 조선의 희생을 높이 평가하고
전후 조선 독립을 확약했다.


🏁 1945년, 종전과 독립

히로시마·나가사키 대신
대마도와 큐슈 남부가 폭격 대상이 되었고,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조선은 전후 분단 없이 독립했다.
미국은 조선에 헌법을 만들어주고
미국식 민주정부가 수립됐다.
냉전이 시작되자 한반도는
괌·오키나와 대신 미국 최전방 기지 역할을 맡았다.


💭 코멘트

진주만만이 아니라 조선도 전쟁의 최전선이었다.
피해는 컸지만, 덕분에 한반도는
분단 없는 독립국으로 남을 수 있었다.
역사 전체가 달라지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