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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준비115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82편 — 소말리아, “비가 와도 죽고 안 와도 죽는다”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82편 — 소말리아, “비가 와도 죽고 안 와도 죽는다” IRC의 경고가 말하는 진짜 위기**소말리아가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이건 단순한 “가뭄”이 아니다.기후위기가 10년 단위로 오던 재난을 ‘매년’ 던지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뜻이다.국제구조위원회(IRC)는 이번에 아예 *“예측 기반 조기 대응(Anticipatory Action Program)”*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말이 좋아 ‘예측’이지, 실제로는 재난이 너무 자주 와서 미리 움직이지 않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해진 상황을 의미한다.■ 3년 연속 우기(雨期) 가뭄 — 기후가 완전히 뒤집혔다소말리아 북부는 원래 우기 때 비가 내려야 생태계와 농·목축 기반이 유지된다.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우기에 오히려 가뭄이 반복됐다.식수.. 2025. 11. 28.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81편 — “외국인 너무 많다” 일본의 전방위 규제 폭주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81편 — “외국인 너무 많다” 일본의 전방위 규제 폭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일본이 ‘외국인 규제 드라이브’를 전속력으로 밟고 있다.관광공해를 명분으로 한 숙박세·출국세 인상부터체류 심사 강화, 귀화 요건 재검토, 각종 수수료 폭등까지—사실상 일본은 지금 **“외국인 부담금 시대”**에 들어갔다.관광객이 폭증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일본 사회 분위기 자체가“외국인 너무 많다”, “일본인퍼스트로 돌아가자” 쪽으로 기울고 있는 상황이다.1) 체류 심사 강화: 외국인의 ‘세금 미납 정보’를 국가가 직접 조회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일본 정부는 외국인 체류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세금·사회보험료 미납 기록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실시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핵심은 ‘마이넘버카드(.. 2025. 11. 28.
🌏 지구는 현재진행형 580편—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흡연+대나무 비계+불량 그물’이 만든 참사 🌏 지구는 현재진행형 580편—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흡연+대나무 비계+불량 그물’이 만든 참사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가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비극이었다는 정황이 쏟아지고 있다.화재 직전 주민들이 공사 인부들의 흡연 장면을 반복적으로 목격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실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1983년 준공된 40년 된 고층 단지,대규모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던 외벽,그리고 홍콩 특유의 대나무 비계 구조—불이 붙으면 막을 수 없는 조건들이 모두 겹쳤다.이번 화재는 만 하루 넘게 이어졌고,현재까지 55명 사망, 279명 실종,부상자도 76명으로 집계됐다.홍콩이 경험한 최악의 재난 중 하나다.1) 주민들이 수차례 신고한 ‘흡연’… 화재 원인은 실화 가능성 상승화재 발생 전,아파트 .. 2025. 11. 28.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9편 — UN “가자지구 회복하려면 100조… 경제는 22년 전으로 후퇴했다”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9편 — UN “가자지구 회복하려면 100조… 경제는 22년 전으로 후퇴했다” 유엔이 가자지구 경제를 두 단어로 요약했다.“인간이 만든 구렁텅이(a human-made abyss)”전쟁이 파괴한 것은 건물만이 아니었다.도시 하나가 가진 경제·인프라·사회 시스템 전체가 ‘22년 전’로 되돌아갔다는 평가다.700억 달러(100조 원) 이상,그리고 수십 년의 시간 없이는 가자지구는 다시는 예전 수준을 회복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1) 건물 70% 파괴… 도시 하나가 사실상 사라졌다UNCTAD 보고서에 따르면2023년 11월~2024년 4월 사이 파손된 구조물 17만4500개,가자 전체 구조물의 **70%**가 무너졌다.이 말은 단순한 ‘공습 피해’가 아니라:주거시설 .. 2025. 11. 27.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8편 —“블프 특가도 없다”… 美 연말 소비, 먹구름 드리우다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8편 —“블프 특가도 없다”… 美 연말 소비, 먹구름 드리우다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시장 전체를 뒤흔드는**이례적인 ‘초비상 신호’**가 켜졌다.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앞두고미국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으며,올해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졌던극한 특가(doorbuster deals) 자체가 사라지는 분위기다.문제는 단순한 ‘할인 축소’가 아니다.소비심리 – 고용 – 물가 – 금리4가지가 동시에 나빠지는 ‘복합 악재’가 한 번에 터지고 있다는 점이다.1) 소비심리 급락: “7개월래 최악”민간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88.7 → 95.5에서 폭락, 7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경제가 좋다’고 본 응답자: 20.1% → 20.7% .. 2025. 11. 27.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7편 — 영국·프랑스의 압박: “푸틴은 휴전 의지 없다”… EU 동결 자산까지 동원 🌍 지구는 현재 진행형 577편 — 영국·프랑스의 압박: “푸틴은 휴전 의지 없다”… EU 동결 자산까지 동원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협상 테이블’로 이동하는 듯 보였지만,유럽의 핵심 국가들은 정반대의 신호를 내놓았다.영국과 프랑스가 이끄는 ‘의지의 연합(Alliance of Resolve)’은푸틴 대통령이 휴전 의지가 전혀 없으며,그렇기 때문에 러시아 동결 자산을 직접 활용해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트럼프 정부의 종전 드라이브,제네바에서 진행된 미국–우크라이나 협상,유럽 내 ‘전쟁 피로감’ 증가 등 그럴듯한 조짐이 있었음에도정작 유럽 지도자들은 **“러시아는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단언한 셈이다.1) 마크롱: “러시아는 지금도 휴전 논의 의사 없다”25일(현지시간) 열린 ‘의지의 연합’ .. 2025.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