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13 [지구병크연대기 #4] 영국편 – 수에즈, 꿈을 판 대가 (4부) [지구병크연대기 #4] 영국편 – 수에즈, 꿈을 판 대가 (4부)🏗️ "피라미드 다음 대공사는 운하였다"1850년대, 프랑스 외교관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이집트 총독 사이드 파샤를 설득.“運하만 뚫으면 지중해‑인도 3개월이 3주가 됩니다!”사막 한가운데 16만 명(대부분 이집트 농민) 징발 → 10년간 강제노역.공사비 폭증 → 이집트 국고 적자 눈덩이 ▶ 레셉스는 프랑스·이집트 합작회사 주식을 팔아 자금 조달."레셉스는 삽을 들지 않았다. 대신 이집트의 통장을 팠다."💸 1869년 개통, 하지만 주인은 프랑스?지분 구조: 프랑스 투자자 52 % · 이집트 정부 44 % · 기타 4 %.통행료 수익 대부분 프랑스로 빠져나가고, 이집트는 **‘공사비 상환 빚’**만 떠안음."운하로 지중해와 인도를 잇더니.. 2025. 6. 23. [지구병크연대기 #1] 미국이 망친 이란 이야기 [지구병크연대기 #1] 미국이 망친 이란 이야기 “이란은 미국이 자초한 숙적이다.”친미 왕정 세웠다가 뒤통수 맞고, 무기 팔았다가 테러국가 만들고, 인질 사태에 국제망신까지. 미국의 이란 병크는 그야말로 **“정책이 아니라 자해 쇼”**였다.🧨 왕정부터 시작된 병크 – 1953 쿠데타이란 총리 모하마드 모사데그, 석유 국유화 선언! 영국‧미국 발칵CIA, ‘작전 아약스’로 쿠데타 주도 → 친미 팔레비 왕 복권이란 국민들: "민주주의 뺏겼네?" → 반미 감정 씨앗 심김“왕을 세웠더니, 민심을 잃었다.”👑 왕의 사치, 민심 이탈 – 1979 이슬람 혁명팔레비 왕: 서구화 강행, 부정부패, 인권 탄압… 민심 폭발아야톨라 호메이니 귀국 → 이슬람 혁명 성공미국은 어리둥절: "어..? 이거 시나리오에 없는데.. 2025. 6. 21. [지구병크연대기 #3] 영국편 – 굶주림 하나로 끝장낸 제국 (3부) [지구병크연대기 #3] 영국편 – 굶주림 하나로 끝장낸 제국 (3부)🌾 벵골 대기근 – “곡물은 있는데 니 몫은 없어”1943년, 인도 벵골 지방에서 300만 명이 굶어 죽은 대기근 발생.문제는 쌀이 없던 게 아님. 영국은 식량을 전쟁 자원으로 간주, 벵골엔 공급 안 함일부 식량은 바다에 폐기되거나, 영국 본국·다른 식민지로 우선 이송됨 윈스턴 처칠 왈: “인도인은 토끼처럼 번식한다.”🤬 자연재해가 아니라, 정책적 무관심과 차별이 만든 참사.🫠 그리고도 식량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처칠은 인도에 “쌀 대신 감자 먹으면 되잖아?” 같은 조언을 남겼다.“이쯤 되면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의 히틀러가 아니라 제3세계의 고든램지였다.”💸 경제도, 민심도 붕괴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기보단, “곡물 가격이 오르면.. 2025. 6. 21. [지구를 말로 굴리는 남자 #10] 이스라엘 – 말보다 정보, 대화는 드론으로 [지구를 말로 굴리는 남자 #10] 이스라엘 – 말보다 정보, 대화는 드론으로"이스라엘은 말을 아끼고 정보를 날린다. 심지어 드론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중동의 한복판, 이 작은 나라가 말로 세계를 굴리고 있다.🧠 말보다 정보력이스라엘 외교의 핵심 무기? 바로 정보다.모사드는 '침묵의 대사관'이라 불릴 만큼 전세계에서 비공식 외교를 전개한다.단순 정보 수집을 넘어, 정권 붕괴까지 설계한다는 전설적 명성이 있다.“이스라엘의 정보전은 말 대신 시그널을 날리는 전쟁이다.”🛰️ 말 대신 드론이 날아다닌다이스라엘은 중동 국가 중 최고 수준의 드론 전력을 가진 국가.팔레스타인과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정밀 타격'은 이미 전세계 분쟁국가가 벤치마킹할 정도미국조차 이스라엘의 무인정찰기 기술을 수입해 갔다는.. 2025. 6. 21. [지구병크연대기 #2] 영국편 – 지도를 접고 칼로 그은 사람들 [지구병크연대기 #2] 영국편 – 지도를 접고 칼로 그은 사람들✂️ 아프리카를 자로 잰 사람들아프리카를 나눌 때 영국은 부족이나 민족은 무시하고 “지도에 자”로 국경선을 그음결과적으로 적대 부족을 한 국가에 몰아넣거나, 한 민족을 국경 너머로 나눠버림“직소퍼즐을 망치고 나서 ‘이건 원래 그런 거야’라고 우김.”그리고 아직도 영국은 ‘왜 아프리카는 분쟁이 많을까?’라며 고개를 갸우뚱한다.“니가 그랬잖아, 이 양반아...”🔥 후폭풍: 분쟁 제조기이로 인해:나이지리아 내전 (비아프라 전쟁)르완다 대학살 (후투 vs 투치)수단 내전 및 다르푸르 사태케냐 부족 폭력 사태다 영국이 선 하나로 만들어놓은 문제들.“장기판만 던져놓고, 말은 니들이 싸우라는 식.”🏃🏽 “자 그럼 우린 가볼게요~”정치 체계도, 자치도.. 2025. 6. 21. [지구병크연대기 #1] 영국편 – 세계를 병크로 물들이다 (1부) [지구병크연대기 #1] 영국편 – 세계를 병크로 물들이다 (1부)“태양은 졌지만 병크는 졌지 않았다.”세계를 밝히던 대영제국의 영광은 사라졌지만, 그들이 남긴 병크는 아직도 지구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다.🏳️ 발음주의! '중동 문제'의 발원지: 벨포어 선언1917년, 영국은 ‘벨포어 선언’을 통해 유대인에게 팔레스타인 땅에 “민족적 고향”을 세우도록 지지한다.당시 팔레스타인에는 이미 아랍계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영국은 팔레스타인 아랍인들과도 '우호 협정'을 맺어놓고, 유대인에게도 약속한 것이다.“두 집에 동시에 전세 계약 걸어놓고 입주일 되니까 연락 끊는 수준.”그 결과:유대인 ↔ 아랍인 간의 갈등 시작이후 국제적 분쟁으로 발전, 지금까지 이어짐📝 유대인은 당시 땅을 가지고 있던 영국의 마음을 정확히 .. 2025. 6. 21.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