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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병크연대기 #27 - 🇲🇽 “왕정이냐 공화정이냐, 지도자만 20번 바뀐 나라” 🌍 지구병크연대기 #27🇲🇽 “왕정이냐 공화정이냐, 지도자만 20번 바뀐 나라”— 쿠데타, 혁명, 암살 풀코스💣 독립했더니 시작된 내전 루프멕시코는 스페인에서 독립하고 나서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이번엔 멕시코 사람들끼리 싸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공화정 세우자 → 보수파가 불만대통령 선출하자 → 군벌이 쿠데타민중 봉기하자 → 다시 반란군 출현“지도자만 해도 20명 넘게 바뀌고,국기는 5번 이상 갈아치움.”🏰 프랑스: “어유 정신 없네, 내가 도와줄게(?)”1861년, 멕시코가 국가 부도를 선언하자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가 껴들어 옴.“아니 멕시코 땅 넓고 자원도 많잖아?왕 하나 심어보자~”→ 그래서 유럽 귀족 출신인 막시밀리안 1세를멕시코 황제로 강제로 앉힘 (ㄹㅇ 실화)👑 3년짜리 황제,.. 2025. 6. 30.
🌍 지구병크연대기 #26 - 🇲🇽 “땅을 스스로 날려버린 나라” 🌍 지구병크연대기 #26🇲🇽 “땅을 스스로 날려버린 나라”— 텍사스 전쟁과 멕시코의 영토 병크📦 배경: 그 땅, 원래는 다 멕시코 땅이었어요19세기 초, 멕시코는 독립하면서 꽤 큰 땅을 갖고 있었어.지금의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뉴멕시코, 유타, 네바다 등전부 멕시코 국토에 포함돼 있었지.“야, 지금 미국 남서부 땅 다 우리 거였다고?!”그렇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 건 텍사스부터였다.🚪1. 텍사스: ‘이민 오라고 해놓고 쳐들어온다?’당시 멕시코는 텍사스에 인구가 부족하자 미국인을 불러들임→ “농사짓고 잘 살아봐~”그런데 미국인 이민자들이 점점 많아지더니…“여기 그냥 우리 나라로 만들자?”→ 텍사스 공화국 독립 선언 (1836)멕시코는 당연히 열받음→ 텍사스 침공!하지만…⚔️2. 텍사스 .. 2025. 6. 30.
🌍 지구병크연대기 #25 - “강대국 코스프레의 최후 – 무솔리니, 히틀러에게도 버림받다” 🌍 지구병크연대기 #25 🪦 “강대국 코스프레의 최후 – 무솔리니, 히틀러에게도 버림받다”— 이탈리아 병크 연대기 최종장🎖️ “2차 대전? 나도 껴야지!”1939년,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며 2차 세계대전 개막.그런데 이탈리아는 처음엔 눈치만 본다.“야... 지금 들어가면 손해보는 거 아냐?”하지만 전세가 독일 쪽으로 기우는 걸 보더니,1940년, 무솔리니는 갑자기 참전 선언을 해버린다.“승전국 테이블, 우리도 껴야지!”문제는 딱 하나—준비가 안 돼 있었다. 아무것도.📉 참전하자마자 민폐력 풀가동북아프리카: 영국군과 싸우다 처참하게 밀림발칸 전선: 알바니아를 통해 그리스 침공 → 역공당함히틀러는 갑자기 그리스 전선까지 떠맡게 됨이탈리아 해군은 지중해 제해권을 못 잡고 허우적“강대국이라면서 왜 하는.. 2025. 6. 30.
🌍 지구병크연대기 #24 💣 “이탈리아, 식민지를 갖고 싶어서 독가스를 뿌렸다” 🌍 지구병크연대기 #24 💣 “이탈리아, 식민지를 갖고 싶어서 독가스를 뿌렸다”— 병크식 식민제국의 개장식🇪🇹 “야, 우리도 제국 하나쯤은 있어야지 않겠어?”1930년대 무솔리니 이탈리아.강대국 코스프레의 마지막 퍼즐은 하나였다.“우리도 식민지가 있어야 강대국이지.”문제는…이미 지구의 맛집은 다 차지된 상태였다는 것.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식민지는 다 털렸고, 남은 건 잉여 구역뿐.하지만 무솔리니에겐 한 가지 한이 있었다.1896년 아도와 전투.이탈리아가 아프리카 국가 이디오피아에게 진짜로 진 전적이다.“그때 당한 건 아직도 분해…우리 자존심에 생긴 금, 이번에 갈아엎자.”🪖 타깃은 이디오피아. 이유는 단순했다과거의 복수 ✔️그래도 안 먹힌 땅 중 유일하게 독립 유지 중 ✔️유럽 열강.. 2025. 6. 30.
🌍 지구병크연대기 #23 - 😤 “무솔리니, 유럽에 파시즘을 수출하다” 🌍 지구병크연대기 #23😤 “무솔리니, 유럽에 파시즘을 수출하다”— 병크의 서막, 파시즘 개장전1차 대전이 끝난 이탈리아는… 어쩐지 이상했다.분명 승전국인데, 패전국 분위기가 물씬 났다.약속받은 영토 중 일부는 못 챙겼고,경제는 작살났고,실업자는 넘쳐났고,노동자들은 파업 중이었다.이쯤 되면 ‘이기고 뭐함?’의 교과서 수준이다.이탈리아는 **“승리한 패배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던 와중, 등장한 남자 하나그의 이름은베니토 무솔리니.처음엔 사회주의 성향 기자였다.근데 전쟁을 겪고 뇌가 반쯤 뒤틀리더니,“힘이 최고다!” 모드로 돌변한다.“좌파? 필요없고. 민주주의? 개나 줘.강한 국가, 강한 지도자, 그리고 강한 구타!”그는 ‘파시즘’이라는 새로운 정치 종교를 들고 나온다.정확히 말하면,폭력을 .. 2025. 6. 30.
🌍 지구병크연대기 #22 - 🇮🇹 “전범의 씨앗, 아직은 평범했던 시절” 🌍 지구병크연대기 #22 - 🇮🇹 “전범의 씨앗, 아직은 평범했던 시절”— 1차 대전 당시의 이탈리아: 제국주의 평민 클래스“이탈리아도 병크국 아니냐?”이 말,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모든 병크에는 ‘시작’이 있는 법이다.우리가 아는 무솔리니의 미친짓,히틀러 따라갔다가 시체로 매달린 그 엔딩은사실 2차 대전 이후부터 본격화된 이야기다.그렇다면 1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는 어땠을까?💼 그들은 평범한 제국주의 국가였다1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는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삼국동맹의 일원이었지만—막상 전쟁이 터지자 참전을 거부했다.이유는 간단하다.삼국동맹 조약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우리 중 누군가가 공격당하면 도와주는 거지,우리가 먼저 싸움 거는 건 각자 알아서 해.”즉,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먼저..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