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병크연대기 – 독재자 시리즈#차우셰스쿠편 2부
🌍 지구병크연대기 – 차우셰스쿠편 2부부제: “인민궁전과 인민의 고통”🏛️ “빵은 없지만, 궁전은 있었다”1983년, 차우셰스쿠는 갑자기 선언했다.“로마에 콜로세움이 있다면,루마니아엔 나의 궁전이 있어야지.”그리고 실제로 짓는다.방 1,100개, 대리석 도배, 금칠 샹들리에, 커튼까지 맞춤형.이름은 그럴싸하게 **‘인민궁전’**이라 붙였지만,사실상 **“차우셰스쿠 찬양센터”**였다.🧱 “인민은 망치 들고, 차우셰스쿠는 거울 들고”궁전을 짓겠다고 하자부쿠레슈티 중심부에 있던 민가 7만 채, 교회 수십 개를 밀어버림.그 자리에 차우셰스쿠는**‘나를 위한 성소’**를 세우기 시작한다.건설은 24시간 교대제로 굴러가고,노동자들은 겨울에도 난방 없이, 식사는 빵 한 조각.“지금은 혁명이다! 아니, 성역화다!..
2025. 7. 1.
🌍 지구병크연대기 – 벨기에편#30
🌍 지구병크연대기 – 벨기에편부제: "콩고를 잡은 벨기에, 인류학살의 VIP석으로"🧀 “벨기에? 초콜릿, 맥주, 평화로운 나라 아냐?”흔히 벨기에는 “유럽의 조용한 형”처럼 인식된다.EU 본부도 있고, 중립적 이미지, 그리고…초콜릿, 맥주, 와플.하지만 그 이미지 뒤에는, 세계사 최악의 학살 중 하나가 숨어 있었다.그 이름은 콩고 자유국(Congo Free State)그리고 그 뒤에 있던 남자, 레오폴드 2세.👑 “국왕 한 명이 나라 하나를 삼킨다”1890년대, 유럽 제국주의 경쟁 속에서벨기에는 상대적으로 약소국이었다.그런데 레오폴드 2세가 신박한 아이디어를 낸다.“나라가 콩고를 가진 게 아니고…나, 레오폴드가 직접 가질 수는 없을까?”결과: 국가의 식민지가 아닌 왕의 개인 사유지.= "콩고 자유국..
2025. 7. 1.
🌍 지구병크연대기 #29 - 🇲🇽 “영토도 잃고, 사람도 잃고, 정신도 잃었다”
🌍 지구병크연대기 #29🇲🇽 “영토도 잃고, 사람도 잃고, 정신도 잃었다”— 멕시코 병크 100년 총결산📦 1. 영토 병크 – “여긴 원래 우리 땅이었는데요…”19세기 초,멕시코는 지금보다 훨씬 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다.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뉴멕시코, 네바다, 유타 등→ 전부 다 멕시코 땅이었다.하지만…이민자를 받아줬더니 나라 하나 생김 (텍사스 공화국)그걸 미국이 집어삼킴열 받아서 전쟁했다가… 산타 안나가 또 등장해 패배결과:멕시코 국토 1/3을 미국에 헌납(보너스로 금, 석유, 농지까지 전부 포함)💣 2. 내전 병크 – “스페인 몰아내고 우리끼리 싸우자!”독립하자마자 생긴 건 자유가 아니라 내전왕정파 vs 공화파 → 내전 시작프랑스가 황제 한 명 심어줌 → 3년 만에 총살군벌..
2025.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