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병크연대기 #27
🇲🇽 “왕정이냐 공화정이냐, 지도자만 20번 바뀐 나라”
— 쿠데타, 혁명, 암살 풀코스
💣 독립했더니 시작된 내전 루프
멕시코는 스페인에서 독립하고 나서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멕시코 사람들끼리 싸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 공화정 세우자 → 보수파가 불만
- 대통령 선출하자 → 군벌이 쿠데타
- 민중 봉기하자 → 다시 반란군 출현
“지도자만 해도 20명 넘게 바뀌고,
국기는 5번 이상 갈아치움.”
🏰 프랑스: “어유 정신 없네, 내가 도와줄게(?)”
1861년, 멕시코가 국가 부도를 선언하자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가 껴들어 옴.
“아니 멕시코 땅 넓고 자원도 많잖아?
왕 하나 심어보자~”
→ 그래서 유럽 귀족 출신인 막시밀리안 1세를
멕시코 황제로 강제로 앉힘 (ㄹㅇ 실화)
👑 3년짜리 황제, 비극적 퇴장
- 막시밀리안은 이상주의자였지만…
→ 멕시코인들: “우린 왕정 안 원해!” - 자유주의파와 농민군이 반란 일으킴
- 3년 만에 황제는 체포되어 총살
→ 프랑스 왕정 프로젝트 실패로 종료
“유럽식 왕정, 멕시코 땅에선 버티지 못했다.”
⚔️ 또 다시 쿠데타의 연속
- 대통령이 권력 잡으면
→ 군벌이 밀어냄 - 군벌이 잡으면
→ 시민혁명 일어남 - 다시 시민군이 장악하면
→ 내부 분열로 또 싸움
“선거? 헌법? 그런 건 그때그때 달라요~”
🪖 포르피리오 디아스: 멕시코식 ‘안정’
1876년, 등장한 인물 포르피리오 디아스
→ “이제 그만 좀 싸우고 나라 재건하자”
- 철도 깔고 산업화 시작
- 외자 유치해서 도시 개발
→ 그러나 기득권 중심으로 부자만 배 불림
“민주주의는 없었지만,
적어도 총소리는 줄었지…”
🔥 1910 멕시코 혁명: 또 터졌다
30년 철권통치 끝에,
빈부격차에 지친 국민들 폭발
- 혁명가, 농민군, 군벌, 전직 장군들까지
→ 모두가 대통령 하겠다고 전쟁 - 지도자가 6개월~1년마다 바뀜
- 암살, 전사, 쿠데타, 실종… 반복
☠️ “대통령이 되면 죽는 나라”
- 마데로: 혁명 성공 후 대통령 → 쿠데타로 사망
- 카란사: 헌법 제정 → 반란군에 암살
- 사파타: 농민군 영웅 → 매복에 암살
- 비야: 북부 장군 → 암살
“정권 잡은 뒤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다”
🧨 병크 요약
- 독립 이후 자국민끼리 왕정 vs 공화정 싸움
- 유럽 왕 불러와봤자 총 맞고 끝남
- 쿠데타 + 내전 + 혁명 = 나라 전체가 롤러코스터
- 결국 지도자들이 전부 암살되거나 실종
🤯 오늘의 교훈
“전쟁은 끝났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다.”
멕시코는 자유를 얻은 순간부터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지구병크연대기 #29 - 🇲🇽 “영토도 잃고, 사람도 잃고, 정신도 잃었다” (4) | 2025.06.30 |
|---|---|
| 🌍 지구병크연대기 #28 - 🇲🇽 “혁명은 성공했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다” (0) | 2025.06.30 |
| 🌍 지구병크연대기 #26 - 🇲🇽 “땅을 스스로 날려버린 나라” (4) | 2025.06.30 |
| 🌍 지구병크연대기 #25 - “강대국 코스프레의 최후 – 무솔리니, 히틀러에게도 버림받다” (2) | 2025.06.30 |
| 🌍 지구병크연대기 #24 💣 “이탈리아, 식민지를 갖고 싶어서 독가스를 뿌렸다” (6) | 2025.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