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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1편 -멕시코 집중호우, 전국 44명 사망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1편 -멕시코 집중호우, 전국 44명 사망 ― 기후는 경고했고, 인간은 대비하지 않았다 🌧️ 멕시코 전역이 물에 잠겼다.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폭우와 홍수로 최소 44명이 사망,수천 명이 대피소로 옮겨졌다.기후 전문가들은 이번 폭우를 “라니냐 이후 최악의 집중호우”라고 평가했다. 🏚️ 특히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게레로(Guerrero), 미초아칸(Michoacán),그리고 수도 멕시코시티 외곽이다.산사태로 도로와 교량이 무너졌고,하천이 범람하면서 마을 전체가 고립됐다.일부 지역은 전기·통신마저 끊겨 구조조차 어려운 상황. ⚠️ 멕시코 당국은 전국 13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군 병력과 민방위 인력을 투입했지만,지속적인 폭우로 구조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대통령실은 “모든 .. 2025. 10. 16.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0편 - IEA “OPEC+ 증산으로 석유 공급 과잉 우려”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0편 - IEA “OPEC+ 증산으로 석유 공급 과잉 우려”.― 유가 안정이 아니라, 시장 불안의 전조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5년~2026년 글로벌 석유 공급이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주된 이유는 OPEC+ 산유국들의 증산 결정. 📈 지난 분기만 해도 IEA는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점차 회복 중”**이라 평가했지만,이번 보고서에선 톤이 완전히 달라졌다.OPEC+가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증산에 나서면서,세계 원유 공급은 하루 약 270만 배럴 이상 초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 문제는 단순한 유가 하락이 아니다.공급이 급증하면 단기 물가 안정 효과는 있겠지만,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투자 축소,그리고 신흥국 재정 악화로 이.. 2025. 10. 16.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89편 - 트럼프, 아세안에서 “태국–캄보디아 휴전 임박” 발언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89편 - 트럼프, 아세안에서 “태국–캄보디아 휴전 임박” 발언 ― 오랜 국경 분쟁, 진짜 평화의 문을 열 수 있을까🕊️ 2025년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자리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발언을 내놨다.“태국과 캄보디아가 휴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 양국의 국경 충돌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앙코르와트 인근 ‘프레아 비히어 사원’ 지역 분쟁으로2008년부터 수차례 교전이 벌어졌고,최근에는 무인기(드론) 공격과 지뢰 매설까지 이어지며양국 관계는 냉각 상태였다. 🤝 그런데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가 직접 중재 의지를 밝히자분위기가 반전됐다.미국은 이번 휴전 조정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외교팀을 함께 투입해,“아세안 내부의 첫 진정.. 2025. 10. 16.
⚖️ 지구병크 연대기 ④ 결론 – 국운이 없는 게 아니라, 잘못 뽑은 나라 ⚖️ 지구병크 연대기 ④ 결론 – 국운이 없는 게 아니라, 잘못 뽑은 나라 “하늘이 저주한 게 아니다. 스스로 저주를 선택했다.”1️⃣ 두 번의 시기, 두 번의 잘못된 선택한 나라의 운명은 하늘이 정하지 않는다.지도자를 잘못 뽑은 순간, 국운은 스스로 방향을 잃는다.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그 증거다.한 번은 1948년,나라가 막 태어나던 시기에 이승만을 뽑았고,한 번은 2022년,미래가 새로 설계되던 시기에 윤석열을 선택했다.두 번 모두,국가는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가장 위험한 인물을 정상에 올려놓았다.2️⃣ 제도의 병크 vs 시스템의 병크구분시대성격결과1차 병크1948 – 이승만제도의 병크독재의 토대, 친일세력 복귀, 민주주의의 파괴2차 병크2022 – 윤석열시스템의 병크기술 쇠퇴, 정치 보복, 신뢰의 붕.. 2025. 10. 15.
⚙️ 지구병크 연대기 ③ 2022 – 미래를 복수로 바꾼 윤석열 ⚙️ 지구병크 연대기 ③ 2022 – 미래를 복수로 바꾼 윤석열 “세계는 AI로 전쟁 중인데, 그는 유튜브와 검찰로 싸우고 있었다.”1️⃣ 기술 패권의 시대, 한국은 기회를 맞이했다2020년대 초반은 AI와 반도체, 에너지 패권 전쟁의 시대였다.미국은 인공지능을 국가전략으로 격상시키고,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위해 천문학적 투자를 단행했다.유럽은 탄소중립과 데이터 주권을 내세워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려 했다.그때 한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세계 1~2위의 반도체 경쟁력초고속 네트워크 인프라탄탄한 연구 인력과 교육 수준민간 AI 스타트업 성장세한마디로 “한 세대 도약”의 문이 열린 시기였다.그러나 정권이 들어서자, 그 문은 닫히기 시작했다.2️⃣ 전략가가 아닌, 검찰총장을 뽑았다2022년의.. 2025. 10. 15.
⚙️ 지구병크 연대기 ② 1948 – 건국의 기회를 독재로 만든 이승만 ⚙️ 지구병크 연대기 ② 1948 – 건국의 기회를 독재로 만든 이승만 “자유민주주의를 외쳤지만, 그가 세운 건 ‘자기 왕국’이었다.”1️⃣ 해방의 아침, 그러나 진짜 해방은 오지 않았다1945년 8월, 일본이 물러가자 한반도엔 자유가 찾아올 줄 알았다.그러나 진짜 해방은 오지 않았다.식민 권력은 떠났지만, 식민 체제는 남았다.이승만은 바로 그 틈을 파고들었다.미군정의 비호를 받으며, 자신을 “자유의 상징”으로 포장했다.그러나 그의 자유는 ‘미국의 승인’ 아래 존재하는 자유였고,그의 민주주의는 ‘자기 권력을 위한 제도’였다.“이승만은 건국의 대통령이 아니라,해방의 혼란을 이용해 권력을 독점한 첫 번째 정치 상인이다.”2️⃣ 친일의 귀환, 독립운동가의 추락이승만 정권의 가장 큰 병크는 친일파의 부활이었다... 2025.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