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쟁은 끝났다. 근데 뭐가 남았지?
유고슬라비아, 그 거대한 다민족 연방은 산산조각 났다.
그 결과?
불신, 가난, 분열, 상처, 집착, 분열, 그리고 또 분열.
세르비아는 이렇게 외친다.
“다 나가놓고 왜 나만 욕하냐??”
🇷🇸 세르비아 – 잃어버린 중2병 제국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코소보…
다 떠나고 남은 건 세르비아.
"우리는 원래 중심이었어. 우리가 진짜 유고야!"
→ 세계: "어… 아니야."
- 경제 붕괴 – 전쟁 + 제재 + 국제 고립
- 외교 고립 – 이웃국가들이 죄다 세르비아를 ‘가해자’로 인식
- 정치 불안 – 국민은 분노하고 정치인은 책임 안 짐
EU 가입도 못함.
“우리는 유럽인이야!”
→ 유럽: “그럼 전범부터 정리해 와.”
🇧🇦 보스니아 – 셋이서 따로따로 사는 나라
보스니아는 전쟁 끝나고 ‘어정쩡한 평화’를 택함.
대통령이 무려 3명.
→ 보스니아계, 크로아티아계, 세르비아계가 번갈아 가며 공동 대통령
- 정부도 세 개
- 군대도 따로
- 심지어 역사 교과서도 다름
한 나라 안에 민족 3개, 정체성 3개, 국기 색깔도 다름
→ “혼자 사는데 룸메 3명 있는 자취방”
🇽🇰 코소보 – 독립은 했는데 집에는 못 들어감
코소보는 독립을 선언했지만…
유엔에도 못 들어감.
- 미국, 유럽 대부분: “독립 인정!”
- 세르비아, 러시아, 중국: “그거 안 돼. 불법이야.”
→ UN 가입 불가
→ 국제 스포츠 대회, 정상회담, 외교 다 제한적
코소보:
“독립했는데 아무도 나를 나라라고 안 불러줘…”
🔥 유고 전쟁의 후유증 – 지금도 안 끝났다
전범은?
- 제대로 처벌된 사람보다 정치 재기한 전범 출신이 더 많음
혐오감정은?
- 민족 간 감정 아직도 그대로.
- 세르비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 사이
→ 축구경기 하면 욕설전 + 주먹전 + 국기 불태우기
청산은?
- 안 함. 그냥 덮고 넘어감.
진짜 무서운 건 총소리가 아니라
침묵 속에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그 분위기였다.
📌 정리하면
- 세르비아는 지금도 유고의 그림자에서 못 벗어남
- 이웃들도 마찬가지
- 전쟁은 총성 끝나면 끝나는 게 아니다.
→ 그 후가 더 오래간다.
→ 그리고 더 아프다.
🎬 다음편 예고
“그런데 말입니다… 누가 이 상황을 진짜로 만든 걸까?”
→ 미국과 유럽의 개입, 그 뒷배경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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