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떠난 연인은 잊고… 코소보를 향한 집착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다 떠났는데, 세르비아만 남았다.
그리고 그 눈앞에 남은 마지막 대상:
코소보.
세르비아 입장:
“쟤네는 진짜 우리 땅이야.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정서적으로도 그래.”
코소보 입장:
“...우리가 다수 민족인데요? 알바니아계가 90%인데요??”
💣 코소보 독립운동 + 세르비아 폭력 진압
1990년대 말,
코소보 내 알바니아계가 독립 요구 →
세르비아: “그래서 너네를 없애야겠어.”
- 대규모 군병력 투입
- 무차별 폭격 + 민간인 학살 + 강제 이주
- “우리가 널 사랑해서 그래, 도망치지 마...”식 집착 폭주
🤦 국제사회: “아니 이거 또 시작이네??”
🌍 나토의 분노: 세르비아 폭격 개시
1999년,
나토가 인내심의 끈을 끊고
→ 공습 개시.
→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포함 전역 폭격.
클린턴 정부:
“이제 우리가 유고 대신 연애상담 해주겠습니다.”
- TV 방송국, 군시설, 정부청사까지 폭격
- 세르비아는 국제사회 고립 + 경제 붕괴
🎯 밀로셰비치 몰락 – 끝내 법정에 서다
- 국민들의 반정부 시위
- 밀로셰비치 축출
- 국제형사재판소에 끌려가 전쟁범죄 재판 중 사망
세르비아:
“우리 사랑이 그렇게 잘못됐나...?”
🧼 이후 세르비아는?
- 결국 코소보는 사실상 독립
- 세르비아는 인정 안 함 (지금도 계속 “내 전 애인이야” 드립 중)
- 국제사회: “헤어져, 그건 네 인생에 해로워…”
📌 그럼 도대체 코소보는 왜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냐고?
간단히 말하자면…
“자취방 주인한테 눈치 보여서 말도 못 꺼낸 세입자였다.”
-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는 정식 공화국 → "우리 나갈게요"
- 코소보는 그냥 세르비아 방 안 자치구 → "어… 나도 나가고 싶은데…?"
근데 주인(세르비아)이 갑자기 부엌에 불 지르고 칼 휘두르니까
→ “이건 아니잖아? 나도 나갈래!!!”
→ 그제서야 국제사회가 ‘너무했네 이건’ 하고 개입
그래서 코소보는
"독립을 가장 원했지만,
가장 늦게 말 꺼냈고,
말 꺼내자마자 맞아죽을 뻔했다."
진짜 세상 제일 비극적인 방 탈출이었다.
🎬 다음 편 예고
"이제 다 찢어진 유고 땅에서, 누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세르비아의 뒷수습,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지는 분열의 그림자
'🔥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구병크연대기 #34 – 세르비아편 (5부)💥 (0) | 2025.07.04 |
|---|---|
| 지구병크연대기 #33 - 💥 전쟁은 끝났다. 근데 뭐가 남았지? (6) | 2025.07.04 |
| 지구병크연대기 #31 – 🧨 유고의 분열, 세르비아의 집착 (0) | 2025.07.04 |
| 지구병크연대기 #30 – 세르비아편 (10) | 2025.07.04 |
| 🌍 지구병크연대기 – 독재자 시리즈#차우셰스쿠편 3부 (2) | 2025.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