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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 지구병크연대기 – 독재자 시리즈#차우셰스쿠편 3부

by 지구굴림자 2025. 7. 1.

🌍 지구병크연대기 – 차우셰스쿠편 3부

부제: 🎄 “크리스마스의 반전: 총살로 끝난 쇼”


🎙️ “전광판 리셋 버튼이 눌린 날”

1989년 12월 21일,
차우셰스쿠는 평소처럼 “친애하는 동지 여러분~”
하고 광장 연설에 나섰다.

그런데…
웅성→야유→휘파람→정전
이벤트 4콤보가 터진다.

🎤 차우셰스쿠: “...이게 다 계획된 연출이야!”
👥 군중: “응~ 니 퇴장 무대~🎭”

옆에 있던 엘레나 여사도 빡쳤다.
“이건 쇼야! 조작이야! 이건 혁명을 가장한 연극이라고!!”

🎬 맞다.
연극이었다.
제목: '공산당의 마지막 총막장극'

연출: 인민
조연: 국방부
주연: 차우셰스쿠 부부
장소: 역사 속 휴지통


🏃‍♂️ “헬기 도망극: 배틀로얄 루마니아 편”

다음 날,
차우셰스쿠 부부는 헬기를 타고 튀었다.
목적지? 없음.
계획? 대충.
결과? 시골 경찰한테 딱 걸림.

도망 중엔

"우릴 숨겨주시오… 우리는 대통령이오!"

👮‍♂️ 시골 경찰:
“그니까 당신이 그 유명한… ‘그들’이구만?”

그리고 체포 완료.
현상금은 없었다. 감정은 넘쳤다.


⚖️ “재판이라 쓰고, 엔딩크레딧이라 읽는다”

12월 25일.
한 시골 군부대에서 급조된 법정.
재판 시간 55분. 판결까지 3분. 선고 즉시 집행.

🎤 차우셰스쿠:
“이건 불법이다! 난 여전히 대통령이다!”
👩‍🦳 엘레나:
“우릴 죽이면 역사에 죄 짓는 거야!”

📺 판사:
“걱정 마세요.
이미 역사에 충분히 죄 지었으니까.”


🔫 “그 해 크리스마스, 산타 대신 탄환이 왔다”

사형 집행 시간: 오후 12시 06분
발사된 총알: 120발
필요했던 총알: 4~5발
넘쳤던 감정선: 아주 매우 많이

👮‍♂️ 집행병들:
“내가 쏠래!” “아냐 내가!” “가위바위보 하자!”
(실제론 다 같이 쐈다)

그 해 루마니아의 크리스마스 캐롤
“Silent Night”이 아니라
“Rapid Fire, Holy Night” 였다.


🧊 “마지막 대사는 없었고, 자막도 없었다”

총소리는 멈췄고
부부의 시신은 TV로 전국 방송.
루마니아 전역은
“이게 진짜 선물이다” 분위기였다.

🎁 국민들:
“오늘만큼은 배급표 필요 없다.
우린… 자유를 받았거든.”


🎬 마무리 코멘트

차우셰스쿠는
황제병이 만든 ‘셀프 찬양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주인공이었다.
금빛 궁전을 지어놨지만,
그 궁전엔 그가 들어갈 방이 없었다.

“궁전은 남았지만, 주인은 사라졌다.”
“전기보다 광기가 더 넘쳤던 정권, 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