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에 한국이 3만 정예군으로 임진왜란을 막아냈다면?
3편: “명나라 대신, 조선의 주도권”
임진왜란의 전황은 초반의 혼란과 달리, 조선의 정예군 3만과 이순신의 수군 활약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문경새재에서의 육지 방어와 전라도 방면의 해상 차단은 일본군의 발을 묶어버렸고, 조선은 스스로 전선을 유지할 힘을 갖추게 되었다.
📍 교착 상태에 빠진 일본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애초에 "명나라 정복"이라는 거창한 꿈을 품었지만, 현실은 달랐다.
- 조선군의 강력한 방어선 → 일본군의 보급로 차단
- 수군의 압박 → 일본군은 경상도 일대에서 벗어나지 못함
- 조선의 반격으로 점차 공세 동력이 약화
결국 일본군은 전국시대의 용맹을 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 땅에서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는 상태에 갇혀버렸다.
📍 명나라의 태도 변화
명나라는 처음엔 조선을 ‘구원할 속국’으로만 여겼다. 하지만, 전황이 달라졌다.
“얘네 생각보다 잘 버티네?”
→ 군사 파병을 줄이고, 대신 물자 지원 + 북방 여진 견제라는 역할 분담을 하게 된다.
→ 조선은 실질적으로 명과 대등한 전쟁 파트너 위치를 차지하게 됨.
📍 전쟁의 결말: 히데요시의 죽음과 철수
1598년,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끝내 "명과 싸워라!"를 외치며 병상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뒤를 이은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현실적이었다.
- 일본 내부 안정 → 대륙 원정 중단
- 조선에서의 교착 → 더 이상의 이득 없음
결국 일본군은 철수를 결정했다.
이 전쟁은 **“조선이 명의 속국이 아니라, 스스로 버텨낸 독립국”**임을 입증한 사건으로 기억되었다.
🎯 결론
현실과 달리, 이 IF 시나리오에서는 조선이 전쟁을 주도하며 끝까지 버텨냈다.
- 조선: 명의 보조가 아닌 독자적 주체로 전쟁 수행
- 일본: 교착 끝에 철수
- 명나라: 북방 견제에 집중, 조선은 ‘자립한 동맹국’으로 자리매김
→ 임진왜란은 **“조선이 버텨낸 전쟁”**이라는 서사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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