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지구병크연대기 53편 – 독일편》5부. 영광의 제국, 무너진다 – 제1차 세계대전과 그 끝

by 지구굴림자 2025. 7. 24.

《지구병크연대기 51편 – 독일편》

5부. 영광의 제국, 무너진다 – 제1차 세계대전과 그 끝

1914년 6월, 사라예보에서 총성이 울린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가 암살된 것. 이 작은 사건이 도미노처럼 모든 유럽의 갈등을 폭발시킨다.
독일은 오스트리아의 편에 서고, 러시아는 세르비아의 편에 선다. 그럼 프랑스는? 영국은?
비스마르크가 남긴 외교의 금도(禁道)는 모두 깨졌고, 독일은 양면전쟁의 늪에 빠지게 된다.

전쟁 초반, 독일은 슐리펜 계획을 가동해 벨기에를 뚫고 파리를 점령하려 했지만...
벨기에에서 생각보다 겁나게 저항을 당하고, 영국이 덤벼들면서 결국 파리 점령 실패.
계획은 와장창.

한편 동부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몰려오고, 독일은 프로이센 지역에서 대격돌을 벌인다.
탄넨베르크 전투에서는 승리를 거두지만, 문제는 전쟁이 길어진다는 것.
전선이 교착되면서 참호전이 벌어지고, 전쟁은 지옥의 소모전으로 치닫는다.

산업강국 독일의 한계

독일은 물자도 많고, 병력도 빵빵했지만…
전쟁은 생각보다 오래 갔다. 1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4년이 넘게 이어졌고,
그사이 미국까지 참전하며 결정타를 먹인다.

1918년, 독일은 전선에서 패배하고, 내전과 혁명까지 겹치며 제국은 몰락한다.
황제 빌헬름 2세는 네덜란드로 망명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선다.

그리고…

💣 전쟁의 끝, 병크의 시작

전쟁을 끝낸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에게 너무 가혹했다.
막대한 배상금, 군축, 영토 분할…
이건 불씨였다. 그리고 이 불씨는 20년 후, 더 끔찍한 전쟁을 부른다.


📚 [추천도서]

독일의 병크가 어떻게 1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졌는지, 더 깊게 알고 싶다면?

👉 '쿠팡 추천 링크입니다 [여기 클릭] https://link.coupang.com/a/cGxvhL

국제정세와 전쟁의 맥락을 다룬 필독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