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병크 연대기 54편》 아브라함 삼돌이 1편 – 족보로 시작된 전쟁
✡️📖 아브라함의 유전자 전쟁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아빠, 아브라함.
그는 세 아들을 뒀습니다. 아들 이름은?
이삭, 이스마엘, 야곱.
이 셋은 그냥 형제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전 인류의 종교 갈등의 시작점이라나 뭐라나.
- 이삭 → 유대교(→ 기독교 포함)
- 이스마엘 → 이슬람
- 야곱 → 유대 민족의 시조 (이삭 아들)
그리고 지금 이 셋의 자손들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싸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데, 사랑이란 이름으로 너무 많이 싸워요, 아주 전쟁급으로.
📌 족보로 보는 종교의 갈림길
- 아브라함의 처 사라 → 아들 없음 → 하녀 하갈과의 아들 = 이스마엘
- 사라가 뒤늦게 낳은 아들 = 이삭
- 이삭의 아들 = 야곱 → 이스라엘 12지파의 시조
즉, 아브라함 → 이스마엘 = 이슬람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유대교 → 기독교
...그런데 다들 "내가 진짜야!" 라고 주장하면서 지금까지도 다툼 중.
아니 족보싸움이 천 년 넘게 이어지다니, 조선시대 족보도 울고 가겠다.
😅 종교의 진심은 족보싸움?
어쩌면 종교의 시작은 진리나 철학이 아니라
"내가 아브라함의 찐 후계자야!"
라는 유전자 인증 배틀이었을지도...
예를 들어볼까?
- 기독교: "야곱이 진짜야. 우리 예수가 거기 후손이야."
- 이슬람: "그딴 거 모르겠고, 장남은 이스마엘이잖아."
- 유대교: "우린 원조 본가야. 기독교는 분가, 이슬람은 측실."
이쯤 되면 아브라함은 천국에서 이불킥 중일 듯.
💥 오늘의 교훈
하나의 뿌리, 셋의 싸움, 수천 년의 분쟁
그래서 결론은?
족보는 조용히 집안에서만 보자. 전 세계에 알리면 전쟁 난다.
'🔥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구병크 연대기 56편》 아브라함 삼돌이 3편 – "형은 누가 시켰냐고!" – 🧬 "결국엔 싸웠다" – 장남 이스마엘 vs 차남 이삭, 중동 민족 대분열의 서막 (4) | 2025.07.31 |
|---|---|
| 🔥《지구병크 연대기 55편》 아브라함 삼돌이 2편 – "형은 누가 시켰냐고!" – 이삭 vs 이스마엘, 본격 형제전쟁의 서막 (12) | 2025.07.31 |
| 《지구병크연대기 53편 – 독일편》5부. 영광의 제국, 무너진다 – 제1차 세계대전과 그 끝 (6) | 2025.07.24 |
| 🧨 지구병크연대기 52편– 독일부 (4) - 🛡️ 강력한 외교병기, 비스마르크의 실종 (6) | 2025.07.24 |
| 🧨 지구병크연대기 51편 – 독일편 3부비스마르크 퇴임 이후, 병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2) | 2025.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