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병크연대기 #1] 미국이 망친 이란 이야기
“이란은 미국이 자초한 숙적이다.”
친미 왕정 세웠다가 뒤통수 맞고, 무기 팔았다가 테러국가 만들고, 인질 사태에 국제망신까지. 미국의 이란 병크는 그야말로 **“정책이 아니라 자해 쇼”**였다.
🧨 왕정부터 시작된 병크 – 1953 쿠데타
- 이란 총리 모하마드 모사데그, 석유 국유화 선언! 영국‧미국 발칵
- CIA, ‘작전 아약스’로 쿠데타 주도 → 친미 팔레비 왕 복권
- 이란 국민들: "민주주의 뺏겼네?" → 반미 감정 씨앗 심김
“왕을 세웠더니, 민심을 잃었다.”
👑 왕의 사치, 민심 이탈 – 1979 이슬람 혁명
- 팔레비 왕: 서구화 강행, 부정부패, 인권 탄압… 민심 폭발
- 아야톨라 호메이니 귀국 → 이슬람 혁명 성공
- 미국은 어리둥절: "어..? 이거 시나리오에 없는데?"
- 이란은 신정 국가로 변신, 미국과 철천지원수 선언
“왕정 RPG의 최종보스는 국민이었다.”
🏛️ 테헤란 인질극 – 국제 병크 레전드
- 격분한 군중, 미국 대사관 점거 → 444일 인질극
- 미국은 무력 개입 시도하다 실패 → 카터 정권 위기
- 전 세계에 생중계된 미국의 무력함… 병크도 이 정도면 글로벌급
“이란은 미국 드라마를 코미디에서 스릴러로 바꿨다.”
🔫 이란-이라크 전쟁 + 콘트라 스캔들
- 이란 혁명 이후 이라크(사담 후세인)와 전쟁 발발
- 미국: “이라크 편들자!” → 후에 사담에게 역공 맞음 (걸프전…)
- 동시에 이란에 몰래 무기 판매 → 받은 돈으로 니카라과 반군 지원
- 들켜서 이란-콘트라 스캔들 터짐 → 레이건 정부 치명타
"테러국가에 무기 팔고, 반군 자금 댄 나라: 미국입니다."
"이란엔 총을, 중남미엔 혁명을. 미국의 외교는 투트랙도 아니고 투혼이다."
🤯 한 줄 요약:
“미국은 이란을 병크로 키웠고, 이란은 그 병크로 미국을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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