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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만약에 한국이 K-게임으로 세계를 지배했다면? – 1편

by 지구굴림자 2025. 8. 29.

만약에 한국이 K-게임으로 세계를 지배했다면? – 1편

 

🎮 게임 강국의 탄생, 규제가 없었다면

2000년대 초·중반, 한국은 이미 게임의 나라였다.
스타크래프트는 전국 PC방을 전장으로 만들었고, 리니지는 MMORPG라는 장르를 세계에 심어줬다.
던파, 메이플, 서든어택, 카트라이더까지 — 한국산 게임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의 한국은 정반대였다.
정치권은 “게임 = 중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언론은 “아이들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몰아붙였다.
셧다운제, 규제 폭탄, 확률형 아이템 논란…
게임은 산업이 아니라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IF 시나리오: 규제가 없었다면?

만약 대한민국이 게임을 ‘문제’가 아니라 ‘미래 산업’으로 봤다면?
정부 지원과 세제 혜택,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얹어졌다면?

  •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단순한 e스포츠가 아니라, 지금의 올림픽 같은 위상으로 성장했을 것이다.
  • 넥슨, 엔씨 같은 한국 기업들이 지금의 구글·애플처럼 글로벌 빅테크로 성장했을지도 모른다.
  • 심지어 블리자드 같은 해외 게임 명가조차 한국 기업에 인수되거나, 한국 시장 의존도가 너무 커져 사실상 ‘한국 중심 기업’처럼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다.
  • 한국 청소년들의 코딩·디자인 능력이 게임을 통해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IT 강국 이미지는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

🎯 드립 포인트

“정치인들 머리 까보면 다 숨겨둔 스타크래프트 아이디 하나쯤 있었을 걸?
‘본인 이름으로는 못 하고, 다들 아이디만 달리해서 밤새 테란 찍었을 거다’ 🤣

그리고 만약 스타크래프트가 넥슨 손에 넘어갔다면?
마린 스킨 뽑으려고 확률형 아이템에 월급 반 날렸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