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진행형 87편 - 🧊 러시아, 북극항로 열다!
“수에즈 비켜~ 여기가 지름길이다!”
북극이 뜨겁다.
아니, 정확히는 ‘북극이 녹고 있다’.
기후변화 덕분(?)에 러시아가 자랑하는 북극항로(NSR),
즉 자국 해안선을 따라가는 얼음 바다 직행길이
올해도 개방됐다. 그것도 7월부터 11월까지 무려 5개월간!
“러시아: 수에즈? 그건 양반이죠.
우리는 빙산이랑 같이 배송합니다 🧊📦”
📦 신청만 50% 증가!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 Rosatom은 밝혔다.
외국 선박들이 북극항로 이용을 신청한 수가 작년 대비 50%나 증가,
무려 196척이 몰려왔다고!
화물량도 작년에 이미 3,800만 톤을 넘겼고,
올해는 더 치솟을 분위기야.
“얼음 뚫고 가도 싸게 빨리만 가면 OK!”
…그게 말처럼 쉽냐고 이 얼음나라야;;
🧭 북극항로의 진짜 매력
기존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면 유럽~아시아가 30일,
그런데 북극항로로 가면 무려 10일 단축 가능!
- 중국: 유럽 수출 20일 이내 가능!
- 일본/한국: 물류비용 세이브!
- 러시아: 자원 수출 루트 확보!
- 유럽: 잠재적 물류 루트 대체 가능!
이러니 해운업계와 브릭스 국가들이 군침 흘릴만하지?
🧨 그런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기만 했으면 벌써 모두 북극에 줄 섰지.
- 빙해는 여전히 위험하다. 여름에도 완전히 녹지 않아.
- 러시아 제재 때문에 서방 국가들은 진입조차 눈치 보기.
- 환경단체들은 북극 생태계 파괴 우려.
- 전략 무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돼.
"빠르긴 한데…
가다가 얼어 죽으면 소용 없잖아?" 😨
🌍 지구는 현재진행형이다
이 뉴스의 진짜 포인트는 단순 물류가 아니다.
기후변화, 지정학, 자원 패권, 브릭스의 역학관계,
모두가 북극이라는 한 장소에 겹쳐지는 복합 드라마지.
러시아는
"제재? 북극길 뚫고 우회하지 뭐~"
중국은
"북극도 일대일로야 형~"
미국은
"헉… 저길 열겠다고??"
유럽은
"환경 좀 생각하자 얘들아…"
✅ 정리하면
- 러시아, 7~11월 북극항로 개방
- 외국 선박 신청 50%↑
- 최대 10일 단축 효과, 화물량 급증
- 빙해 위험 + 지정학적 불안 여전
- 북극이 ‘미래의 수에즈’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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