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619편 — “미국 국방부 내부평가: ‘중국과 충돌하면 미군이 진다’…충격의 오버매치 보고서”
미국 국방부가 내부적으로 인정한 사실이 하나 있다.
“중국과 대만을 둘러싼 충돌이 벌어질 경우, 미군이 전략적으로 불리하다.”
이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오늘 공개된 보고서는 그 이유를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 ■ ‘오버매치 브리핑’ 기밀 보고서의 핵심: 미국이 유리하지 않다
뉴욕타임스(NYT)가 입수한 이 보고서는
미 국방부가 매년 백악관에 제출하는 고위급 분석 문건이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말 백악관으로 올라갔다가 유출된 버전으로, 내용이 꽤 충격적이다.
보고서가 지적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1) 미군의 전략 자산이 중국 정밀 공격을 버티지 못한다
- 포드급 항공모함 → 워게임에서 반복적으로 격침
- 미군 전투기·군함·위성 → 중국의 정밀 타격 능력에 노출
- 중국 전력
- 극초음속 미사일 600기 보유
- 추적이 어려운 디젤-전기 잠수함 다수
- 미 항모 타격에 최적화된 설계
한 전직 고위관리 말에 따르면,
보고서를 받은 바이든 시절 안보 인사 중 일부는 **“얼굴이 창백해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워게임을 하면 미국이 매번 진다”고 말한 적 있다.
그만큼 현실 전력 격차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2) 미국은 ‘장기전 생산 능력’에서 중국을 못 따라간다
보고서는 미국의 핵심 약점을 이렇게 지적한다.
“미군은 비싼 무기를 너무 늦게, 너무 적게 만든다.”
- 2024년 이란 미사일 방어 때,
12일 만에 사드 요격 미사일 비축량 25% 소모 - 중국과 충돌 시 → 재고 고갈 속도는 훨씬 빠름
- 美 방산 산업은
- 가격 높고
- 생산 속도 느리고
- 공급망 병목 심각
반면 중국은 저비용·고속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어
장기전에서는 미국이 오히려 불리하다는 분석이다.
🧨 중국의 사이버 공격 능력도 ‘이미 작동 중’
보고서에는 더 무서운 내용도 있다.
“중국이 이미 미군 기지 인프라(전력·통신·수도)에 악성코드를 심어놓았다.”
이 악성코드는 실제 충돌이 발생하면
- 미군 기지 작전 마비
- 민간 전력·통신 혼란
- 물류 교란
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미국 사이버 당국도 이미 수년째 제거를 시도하고 있지만,
“완전히 삭제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반복되고 있다.
🛠 NYT의 결론: 단순 군비 확대로 해결되지 않는다
NYT는 사설에서 이렇게 정리했다.
- 미국 군사력은 여전히 세계 안보의 중심
- 그러나 “구조 개혁 없이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국방예산 1조 달러(1322조 원) 증액안에 대해서는
“약점을 해결하기보다 더 크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NYT의 해법은 세 가지:
- 전략적 투자
- 외교적 억제 병행
- 동맹 활용(유럽·일본·캐나다)
즉, 미국 혼자 싸우는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마지막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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