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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진행형18편 – 우크라이나 편

by 지구굴림자 2025. 7. 7.

🇺🇸 지구는 현재진행형 – 우크라이나 편

트럼프의 전화, 우크라를 다시 살릴 수 있을까?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파티보다 전화 한 통을 먼저 걸었다.
상대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그리고 그 통화는 지금,
우크라이나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순간이 되고 있다.


1️⃣ 러시아, 해군 사령관 사망 후 ‘진심 모드 ON’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군의 정밀 타격으로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관 ‘비크토르 소콜로프’가 전사했다.
그 이후, 러시아는 확실히 달라졌다.

  • 무려 539기 이상의 드론·미사일을 동시 발사,
  • 수도 키이우 포함해 민간·군사 시설을 대규모 타격
  • 동유럽 전선 전면 재가동 느낌으로,
    러시아군이 완전히 전시 체제로 전환된 모습이다.

우크라의 방공망은 버거워졌고,
트위터(현 X)엔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고갈됐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2️⃣ 미국, 등 돌리는 줄 알았더니…

여기에 미국 펜타곤이 무기 재고 문제로
패트리어트와 스팅어 등의 추가 공급을 중단한다는 말이 나왔고,
일부에선 “미국이 이제 우크라 손 떼는 거냐”는 의심도 돌기 시작.

그런데 바로 그 타이밍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젤렌스키에게 전화를 걸었다.


3️⃣ 트럼프-젤렌스키 통화 내용 요약

양국 정상은

  • 방공 시스템 재공급 재개 가능성
  • 미국-우크라 공동 무기 생산 체계 논의
  • 우크라의 방어 전략 전환 방향

을 중심으로 상당히 구체적인 협의를 했다.

젤렌스키는 “매우 유익한 대화였다”고 밝혔고,
트럼프 측도 “건설적인 통화였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건 단순한 외교적 제스처가 아니라
실제 무기 협력 논의가 포함된
전환점급 통화였다.


4️⃣ 유럽도 다시 움직인다

트럼프의 통화 이후,

  • 독일은 다시 패트리어트 추가 제공 검토
  • 덴마크, 폴란드 등도 “유럽이 우크라를 책임져야”라는 입장 강화
  • NATO 차원의 ‘공동 방공 전략’ 논의도 7월 정상회의 안건에 오를 예정

트럼프의 한 통화가, 다시 국제 무대에 파장을 던진 셈이다.


✅ 결론 – 미국은 우크라를 살릴 수 있을까?

러시아는 지금 분명 진심 모드에 돌입했다.
대규모 보복 공격, 재정비된 공군 전력, 동부 전선 확대…
이제 우크라가 믿을 건 ‘방공’ 하나뿐이다.

그런데도 미국이 “무기 없다”며 손 떼버리면?
우크라는 진짜 무너질 수도 있다.

이번 통화는 그런 절망 속에서 걸려온
하나의 희망 시그널이었다.
트럼프가 과연 ‘우크라 재건’의 손을 다시 잡을지,
아니면 그저 상징적 대화였는지
무기 생산 & 패트리어트 공급 현황에서 드러날 것이다.

과연 미국은, 우크라를 살릴 수 있을까?
아니면… 이미 너무 늦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