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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 🇫🇷 유럽 극우의 부활 – “그때 그놈들이 돌아왔다?”

by 지구굴림자 2025. 7. 2.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

🇫🇷 유럽 극우의 부활 – “그때 그놈들이 돌아왔다?”


2025년 6월 30일, 프랑스에서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열렸다.
그리고 결과는?
🇫🇷 국민연합(RN), 즉 극우 정당이 1위.
르펜 가문이 20년 넘게 깔아온 판이
드디어 본선으로 연결된 거다.

이게 그냥 프랑스 정치의 이슈 정도로 보이면 안 된다.
왜냐고?


🧨 유럽 전역이 ‘극우 열풍’에 휩쓸리고 있기 때문

  • 🇩🇪 독일: AFD(독일을 위한 대안) 지지율 사상 최고
  • 🇮🇹 이탈리아: 멜로니의 형제당, 이미 집권
  • 🇸🇪 스웨덴, 🇳🇱 네덜란드도 반이민 우파 폭풍
  • 🇦🇹 오스트리아: 극우 정당이 총선 1위 후보

...유럽은 지금, 돌아온 파시즘의 맛에 중독되는 중.


🎭 왜 다시 ‘극우’인가?

  • 코로나 이후 경제불안 + 실업 + 물가폭등
  • 우크라 전쟁 → 유럽 난민 대량 유입
  • 기후법, 이민법 같은 EU 공동정책 피로감
  • “주권을 되찾자!”는 국수주의와 분노의 정치

결국 경제 위기 + 정치 불신 + 외부인 공포가 겹치면
역사는 다시 돌고 돈다.
1930년대의 향수가 다시 피어나는 중.


⏱️ 그럼 지금은 어디쯤?

  • 프랑스 총선 2차 투표: 7월 7일 예정
  • 국민연합 단독 과반이면…
    전후 최초의 ‘극우 정부’가 유럽 심장부에 탄생

만약 그렇게 되면, 르펜은 외칠지도 모른다.

“내가 마크롱을 무너뜨렸다… 자유, 평등, 박멸!”

(⚠️ 물론 ‘박애’인데 박멸로 들리는 건 그냥 환청이겠지… 아마도.)


💬 지켜보는 입장: 한국은?

우린 유럽만큼의 이민 이슈는 없지만,
이 흐름은 단순한 유럽 정치가 아니다.
전 세계 정치 피로감이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경고음.

극우가 아닌 정치 자체의 위기.
문제는 언제나 시스템보다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