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약에 이방석이 왕이 되었더라면? 🟠 2편: “제도 먼저” 개혁 완성
방석이 왕위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조정은 숨가쁘게 돌아간다.
정도전은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보고 국가 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한다.
🏯 토지 개혁 – 왕실 재정부터 안정
새 국왕은 개국 공신들에게 받은 토지 특권을 점차 줄이겠다고 천명한다.
과전법 운영을 정비하고, 공신전의 일부를 환수해 국가 재정을 확충한다.
덕분에 나라 곳간이 비어가는 걱정이 사라지고, 왕실은 세입 기반이 튼튼한 국가를 만들기 시작한다.
📜 관료제 강화 – 권력 균형을 제도화
정도전은 사헌부와 사간원을 서둘러 설치해 언론·감찰 기능을 살린다.
왕이라도 잘못하면 신하가 직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하고,
인사 제도도 투명해져 지방 세력들이 중앙으로 줄줄이 올라온다.
이는 후대의 세도정치 같은 권력 독점을 막는 장치로 작동한다.
🛡 군사 개혁 – 현실적인 국방력 확보
이방원의 쿠데타 위협이 사라지자 중앙군 재편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된다.
그러나 정도전은 성급하게 사병을 모두 없애기보다,
먼저 성곽을 정비하고 진관 체제를 강화해 국방망을 보강한다.
“내실부터 다진다”는 원칙으로, 국경 수비와 방어력부터 확실히 챙긴다.
🕍 불교 권력 정리 + 유교 행정국가 확립
사찰의 경제적 특권을 줄이고, 땅과 인력을 국가로 환수한다.
그 대신 학교·향교를 정비하고 성균관 교육을 확대해
조선은 명실상부한 유교적 행정국가로 자리 잡는다.
🌱 결과 – 조선의 기초가 튼튼해지다
이 모든 개혁이 10년 안에 진행되자 조선은 초반부터
재정·행정·군사 모든 면에서 탄탄한 체질을 갖춘 나라로 변모한다.
후대 왕들이 권력 다툼보다 정책에 집중할 여건이 마련되고,
백성들은 더 안정된 세상에서 농사와 상업에 힘쓰게 된다.
엔딩: “제도 먼저” 개혁이 조선의 DNA가 되어
왕권과 신권이 조화롭게 균형 잡힌 이상적 초기 조선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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