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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 IF 시리즈 – 조선제국 루트 (3편) - 🏷️ : “조선제국, 태평양으로 나가다”

by 지구굴림자 2025. 9. 5.

📝 IF 시리즈 – 조선제국 루트 (3편) - 🏷️ : “조선제국, 태평양으로 나가다”


🟢 도입 – 제국의 깃발

1880년대 후반, 한양은 다시 한 번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
조선 조정은 마침내 ‘조선제국’ 선포를 결정했다.
“우리는 더 이상 조공국이 아니다. 스스로의 길을 걷는 제국이다.”

선포와 동시에 수도는 평양으로 천도되었다.
만주와 북만주까지 포함한 새로운 조선은, 더는 한반도에 갇힌 나라가 아니었다.


🟠 전개 – 러시아와의 담판

하지만 새로운 문제는 태평양 출구였다.
만주를 얻었지만, 바다로 가기 위해선 러시아가 장악한 연해주가 걸림돌이었다.

조선은 러시아에 제안했다.

“우리는 태평양으로 나가야 한다.
연해주 일부를 넘기면, 무역 혜택과 경제특권을 보장하겠다.”

러시아는 처음엔 난색을 표했으나,
조선의 군사력 과시와 유럽 본진에서의 부담 때문에 결국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결국 연해주 일부 양도 + 경제특권 확보라는 합의가 이루어졌다.


🔥 클라이맥스 – 태평양으로 나가다

조선은 블라디보스토크를 해군기지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태평양 해군이 창설되고, 신식 증기함이 극동을 누비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의 함대는 대양으로 나아간다!”

일본은 조선의 압도적 국력을 인정하고 동맹을 맺었다.
조선의 기술·산업을 배우며 해양국가로 성장하지만,
여전히 조선의 뒤를 따르는 파트너 포지션에 머물렀다.


🏁 엔딩 – 동북아 패권 장악

청은 패배 충격으로 개혁을 서둘렀지만,
여전히 반쪽짜리 개혁에 머물러 결국 더 빨리 몰락했다.
청의 몰락은 곧 조선제국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1890년대 말, 조선제국은 만주·연해주까지 장악하고
태평양으로 뻗어나가는 동북아의 초강대국이 되었다.

“20세기 초, 한반도는 식민지가 되지 않았다.
분단은 일어나지 않았다.
조선제국은 당당히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다.”

동북아의 판도는 완전히 바뀌었고,
이제 역사는 조선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