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병크 연대기 《사이버전쟁 연대기》 8편
📌 APT28 – 러시아발 해커 제국
냉전은 끝났지만, 러시아의 ‘전쟁 본능’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이어졌다.
총 대신 노트북, 전차 대신 바이러스, 첩보 대신 피싱메일.
그 중심엔 바로 APT28, 일명 **"팬시 베어(Fancy Bear)"**가 있다.
(네, 이름만 보면 무슨 곰돌이 인형 브랜드 같지만, 얘네는 악몽 그 자체임.)
🧠 누구냐 넌? – APT28 프로필
- 소속: 러시아 군 정보기관 GRU
- 활동 시점: 2008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 (일복이 많은 타입)
- 주요 무대: 미국, 유럽, 나토, 언론, 올림픽 위원회 등
- 기술력: 뛰어남. 마치 해커계의 카라마조프 형제들.
APT28은 단순히 ‘돈벌이 해커’가 아니라,
러시아의 사이버 외교부이자 디지털 첩보총국이다.
💥 주요 공격 사례
- 미국 민주당 해킹 (2016)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메일이 뚫렸다.
푸틴은 “난 몰라요~” 했지만, FBI와 CIA는 거의 확신했다.
“메일 확인하다가 세계가 바뀔 줄은 몰랐지?” - 독일 국회의원 해킹 (2015)
독일의 주요 정치인들이 공격당했다.
그중엔 메르켈 여사도 있었다고 함.
“안녕하세요 메르켈, 오늘의 추천 뉴스는 ‘러시아 찬가’입니다.” - 올림픽 반도핑 기구 해킹 (2018)
러시아 선수들이 도핑 문제로 징계를 받자,
반도핑 기구에 보복성 공격.
“우리만 당할 순 없지~ 다 까버려!”
🎯 특징과 전략
- 스피어 피싱 전문
(정교하게 위장된 이메일을 찌르듯 보냄 – 낚시 중 상어급 실력) - 멀웨어 맞춤 제작
타깃의 운영체제, 방화벽, 기침소리까지 고려한 수준.
심지어 타이핑 습관도 학습한다는 소문까지 있음. - 시간차 공격
흔적을 천천히 남기며, 때론 몇 년을 잠복.
“급할 거 없다, 조용히 확실하게.”
😅 유머 한 스푼: 이 팀 이름 누가 지었냐
APT28, 팬시베어, 소파베어, 스네이크?
러시아 해커들은 왜 다들 곰돌이와 뱀에 집착하는 걸까?
미국: “우린 스노든, NSA, 프리덤.”
러시아: “우린 팬시베어. 귀엽지?”
🌐 결론
APT28은 그저 ‘해커 그룹’이 아니다.
하나의 전쟁부대, 사이버 전장의 특수부대다.
현대 전쟁은 이제 국가가 아니라 ‘이메일 수신함’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클릭한 파일 하나가 전 세계를 뒤흔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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