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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51편 - 9일 트럼프 상호관세 운명 갈리나…美 대법원 중대 판결 예고

by 지구굴림자 2026. 1. 8.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51편 - 9일 트럼프 상호관세 운명 갈리나…美 대법원 중대 판결 예고

 

⚖️ 미국 대법원이 오는 9일, 글로벌 통상 질서를 뒤흔들 수 있는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무역 정책이었던 ‘상호관세’가 과연 합법이었는지에 대한 최종 판단이 내려질 전망이다.


🧩 쟁점은 ‘비상사태’였는가

이번 판결의 핵심은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을 적용해 관세를 부과한 행위가 헌법과 법률의 범위를 넘었는지 여부다.

IEEPA는 본래 전쟁·테러·외환 위기 같은 명백한 비상 상황에서 행정부에 강력한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법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근거로 중국·캐나다·멕시코 등 주요 교역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고, 각국에 상이한 세율을 적용하는 ‘상호관세 체계’ 를 구축했다.


🏛️ 1·2심은 이미 “위법” 판단

이미 하급심 판단은 명확했다.

  • 국제무역법원: 권한 남용
  • 항소법원: 상호관세 무효

두 법원 모두 대통령이 의회의 고유 권한인 조세·관세 결정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즉, ‘비상사태’라는 명분이 지나치게 확장됐다는 것이다.


👀 대법원 분위기, 이번엔 다르다

현재 미 대법원은 보수 성향 6 : 진보 3 구도다.
통상적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예외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진행된 심리 과정에서 보수·진보를 가리지 않고 대법관들이 IEEPA 적용의 적절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무역적자가 정말 비상사태인가?”라는 질문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 패소할 경우, 충격은 미국 밖으로 확산된다

만약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확정할 경우, 파장은 미국을 넘어선다.

  • 🌐 트럼프식 고율 관세 전략 붕괴
  • 📦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단
  • 💱 통상 질서 전면 재조정 가능성
  • 🏛️ 대통령 권한 확대 시도에 제동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잃으면 미국이 타격을 입는다”고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변수는 있다

다만 9일 대법원이 투표권·성소수자 관련 사건도 함께 심리 중인 만큼,
이번 발표가 상호관세 판결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시장과 외교가, 각국 정부가 긴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 판결 하나로 ‘트럼프식 통상 정치’의 합법성 자체가 뒤집힐 수 있기 때문이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관세는 숫자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권력이다.
그 권력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는 결국 법이 결정한다.
9일, 미국 대법원의 한 문장이 세계 무역의 방향을 바꿀지도 모른다.

 

출처: Reuters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