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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32편 - 🇺🇸 아마존, 기업 직무 최대 3 만 명 감축 — “팬데믹 과잉채용과 AI 전환의 대가”

by 지구굴림자 2025. 10. 29.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32편 - 🇺🇸 아마존, 기업 직무 최대 3 만 명 감축 — “팬데믹 과잉채용과 AI 전환의 대가”

 

“흔들리는 포장박스 뒤엔, 대형 기술기업의 구조조정이 있다.”


🔍 핵심 내용


아마존은 최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기업 (Corporate) 부문 직원 최대 약 3 만 명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약 35만 명 규모의 기업 직원 중 10%에 해당하는 대폭 구조조정이 된다. 
회사 측은 팬데믹 기간 동안 급격히 확대된 채용을 조정하고, 증가하는 비용을 낮추며, 인공지능(AI)과 자동화 전환을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부문이 감축 대상에 포함된다. 인사 (People Experience & Technology), 운영(Operation), 디바이스(Device & Services), 클라우드 (AWS) 등의 부서다. 
또한, 감원 통지 이메일이 의무적으로 발송되며 팀 관리자들이 직원에게 발표하는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왜 지금인가?

  • 팬데믹 시기 급증한 온라인 소비로 인해 아마존은 대규모 채용을 단행했지만, 이후 수요 정체와 자동화 기술 도입이 맞물리면서 부담이 커졌다. 
  • CEO Andy Jassy는 미리 “AI 도입으로 향후 인력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그 언급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 광범위한 영향 및 맥락
이번 조치는 단순히 아마존만의 내부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기술 대기업 전반이 자동화·AI 전환과 비용 절감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아마존은 그 최전선에 서 있다.
또한, 직원 수요가 많은 유럽 및 미국 내 고급 인재 시장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감원 발표 후 아마존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이 비용절감 조치에 반응했음을 암시한다. 


🧠 이솔이의 코멘트
“포장박스가 잘 굴러가는 동안엔 누가 상자를 만든지 몰랐고,
박스가 무너지면 처음 보는 사람이 등장한다.”
기업이 기술로 미래를 말할 때,
그 말 뒤엔 **‘사람의 미래가 사라지는 구조’**가 있다는 걸 기억하자.

 

😂 유머 엔딩
기자: “아마존은 왜 이렇게 많은 감원을 하나요?”
아마존 직원: “우리 포장박스가 AI로 접히더라고요. 사람이 펼칠 필요 없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