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진행형 345편 - 로이터, 새 편집국장 인사로 북미 뉴스 전략 강화

🌍 지구는 현재진행형 345편 - 로이터, 새 편집국장 인사로 북미 뉴스 전략 강화

 

📰 로이터가 미국과 캐나다 뉴스 총괄을 맡을 새로운 리더를 영입했다. 바로 워싱턴포스트와 AP에서 최고 편집 책임자를 지낸 **샐리 버즈비(Sally Buzbee)**다. 그녀는 미국 저널리즘계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로 평가받으며, 이번 이동은 로이터가 북미 뉴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려는 의도를 분명히 보여준다.

 

📌 특히 북미 언론 시장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같은 전통 강자들과 CNN, 폭스뉴스 같은 방송 미디어,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 매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로이터는 그동안 국제 뉴스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미국·캐나다 내 로컬 및 정치 뉴스 커버리지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인사가 바로 그 한계를 극복하려는 전략적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 더불어 샐리 버즈비의 합류는 국제 미디어 판도에도 신호를 준다. 워싱턴포스트와 AP에서 보여준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로이터가 북미 정치·경제 이슈 보도에서 한층 날카로운 분석과 속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히 로이터 내부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북미 언론 시장 전반에 새로운 긴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이번 인사는 국제 뉴스 강자 로이터가 북미 언론판에서도 무게감을 확보하려는 도전이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그리고 로이터가 글로벌 뉴스 시장에서 어떤 파급력을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AP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