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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이... 시리즈

🌍 만약에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이 마녀사냥을 당하지 않았다면 - 📖 3편: 웹툰이 아니라 ‘글로벌 만화’

by 지구굴림자 2025. 9. 1.

🌍 만약에 한국 만화·애니메이션이 마녀사냥을 당하지 않았다면 - 📖 3편: 웹툰이 아니라 ‘글로벌 만화’

 

 

현실에서 한국 웹툰은 2010년대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어. 하지만 만약 2000년대 초반부터 이미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을 거야.

 

당시 일본 만화는 종이책 중심, 미국 코믹스는 오프라인 점포와 전통적인 출판사 중심 구조였지. 그런데 한국이 먼저 온라인 플랫폼을 정착시키고, 네이버 웹툰 대신 ‘코리아툰’이 전세계 만화 플랫폼의 표준이 되었다면?

  • 미국, 유럽, 일본 팬들까지 매주 코리아툰에 접속해서 한국 작가들의 신작을 기다리는 시대가 열렸을 거야.
  • “마블/DC 히어로”와 **“코리아 히어로 IP”**가 세계 시장에서 맞먹는 경쟁을 벌이고, 한국식 히어로 유니버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제작되었을지도 몰라.
  • 웹소설·웹툰 기반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장악한 지금 같은 흐름이, 10~15년 더 빨리 시작됐을 수 있지.

🌍 IF: K-컬처 ‘3대장 체제’

이렇게 되면 한국 문화의 무게중심도 달라져.

  • K-팝이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고,
  • K-게임이 글로벌 e스포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지배하고,
  • K-만화/애니가 세계관·서사를 장악한다면?

셋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서로의 IP와 세계관이 얽히고 확장되는 거야.
예를 들어 BTS의 세계관이 코리아툰 원작으로 이어지고, 인기 게임이 애니메이션과 웹툰으로 동시에 확장되는 구조.
즉, 한국이 음악·게임·만화를 동시에 굴리는 복합 IP 제국이 되는 거지.


🎥 드립 포인트

“마블 영화 오디션 현장에서 ‘주인공은 역시 원빈이죠?’ 하고 감독이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원빈 캐릭터는 곧바로 K-팝 콘서트와 K-게임 콜라보 이벤트로 이어졌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