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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치 개그 시리즈

🔥지구병크 연대기 《사이버전쟁 연대기》 8편📌 APT28 – 러시아발 해커 제국

by 지구굴림자 2025. 8. 4.

🔥지구병크 연대기 《사이버전쟁 연대기》 8편

📌 APT28 – 러시아발 해커 제국

 

냉전은 끝났지만, 러시아의 ‘전쟁 본능’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이어졌다.
총 대신 노트북, 전차 대신 바이러스, 첩보 대신 피싱메일.

그 중심엔 바로 APT28, 일명 **"팬시 베어(Fancy Bear)"**가 있다.
(네, 이름만 보면 무슨 곰돌이 인형 브랜드 같지만, 얘네는 악몽 그 자체임.)


🧠 누구냐 넌? – APT28 프로필

  • 소속: 러시아 군 정보기관 GRU
  • 활동 시점: 2008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 (일복이 많은 타입)
  • 주요 무대: 미국, 유럽, 나토, 언론, 올림픽 위원회 등
  • 기술력: 뛰어남. 마치 해커계의 카라마조프 형제들.

APT28은 단순히 ‘돈벌이 해커’가 아니라,
러시아의 사이버 외교부이자 디지털 첩보총국이다.


💥 주요 공격 사례

  1. 미국 민주당 해킹 (2016)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메일이 뚫렸다.
    푸틴은 “난 몰라요~” 했지만, FBI와 CIA는 거의 확신했다.
    “메일 확인하다가 세계가 바뀔 줄은 몰랐지?”
  2. 독일 국회의원 해킹 (2015)
    독일의 주요 정치인들이 공격당했다.
    그중엔 메르켈 여사도 있었다고 함.
    “안녕하세요 메르켈, 오늘의 추천 뉴스는 ‘러시아 찬가’입니다.”
  3. 올림픽 반도핑 기구 해킹 (2018)
    러시아 선수들이 도핑 문제로 징계를 받자,
    반도핑 기구에 보복성 공격.
    “우리만 당할 순 없지~ 다 까버려!”

🎯 특징과 전략

  • 스피어 피싱 전문
    (정교하게 위장된 이메일을 찌르듯 보냄 – 낚시 중 상어급 실력)
  • 멀웨어 맞춤 제작
    타깃의 운영체제, 방화벽, 기침소리까지 고려한 수준.
    심지어 타이핑 습관도 학습한다는 소문까지 있음.
  • 시간차 공격
    흔적을 천천히 남기며, 때론 몇 년을 잠복.
    “급할 거 없다, 조용히 확실하게.”

😅 유머 한 스푼: 이 팀 이름 누가 지었냐

APT28, 팬시베어, 소파베어, 스네이크?
러시아 해커들은 왜 다들 곰돌이와 뱀에 집착하는 걸까?

미국: “우린 스노든, NSA, 프리덤.”
러시아: “우린 팬시베어. 귀엽지?”


🌐 결론

APT28은 그저 ‘해커 그룹’이 아니다.
하나의 전쟁부대, 사이버 전장의 특수부대다.

현대 전쟁은 이제 국가가 아니라 ‘이메일 수신함’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클릭한 파일 하나가 전 세계를 뒤흔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