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진행형 118편 - 🇨🇦 캐나다도 공식 선언 –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이제는 ‘G7 대세’
7월 31일, 캐나다 총리 마크 캐리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9월 유엔 총회에서 공식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영국과 프랑스에 이은 G7 국가 세 번째 승인 선언으로, 국제 외교 지형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다.
“국가는 경계선으로 나뉘지만, 정의는 인류 모두의 몫이다.”
– 마크 캐리, 기자회견 중
🧭 왜 지금, 캐나다인가?
-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망자 급증: 지난 몇 달간 가자지구 공습으로 민간 피해가 급증하자, 국제 사회의 시선이 다시 팔레스타인으로 향했다.
- 선거 앞둔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이스라엘을 적극 지지하고 있고, 이 와중에 캐나다는 인권과 평화를 앞세운 외교를 선택한 것이다.
- 이번 발표는 하마스가 무장해제와 자치정부 선거 준비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승인’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선언들과 차별점을 뒀다.
🌐 국제 외교 판도는 어떻게?
국가입장비고
| 🇫🇷 프랑스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 5월 유엔서 공식 발표 |
| 🇬🇧 영국 |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 6월 내각 승인 |
| 🇨🇦 캐나다 | 9월 UN총회서 공식 발표 예정 | 조건부 승인 |
| 🇺🇸 미국 | 반대 | 트럼프 정부 입장 유지 |
| 🇮🇱 이스라엘 | 강력 반발 | “테러 단체를 국가로 만들 수 없다” |
이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경한 입장 속에서도 유럽과 캐나다가 외교 전선을 구축하며
이스라엘의 외교 고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 이게 무슨 의미야?
-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 압박 강화
→ 전통적 우방이던 캐나다마저 팔레스타인 승인에 나선 건 상당한 외교적 타격이다. - G7 내 균열
→ 미국이 유일하게 반대를 외치는 상황에서 G7 내부 분열 조짐도 읽힌다. - 팔레스타인 측에는 외교적 ‘호재’
→ 9월 총회 전까지 자치 선거 준비 및 하마스 무장해제 가능성은 외교적 카드로 활용 가능.
🧂 잠깐, 한 스푼의 유머
“프랑스, 영국, 캐나다까지? 이쯤 되면 G7이 아니라 G3-팔레스타인 클럽 아냐?”
“다음 타자는 일본? 독일? 아니면... 한국?”
캐나다가 마지막 깡통을 딴 건 맞지만,
이 깡통 속에서 나오는 외교효과는 생각보다 꽤 시끄러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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