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 진행형 52편
트럼프 관세 시트콤 시즌2 – 본편: EU도 이제 맞는다
–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
영국은 이미 맞고 지나갔다.
그건 그냥 예열이었다.
진짜 본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상대는 EU 전체.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4일,
EU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3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발효는 8월 1일부터.
전 세계 시장이 바로 반응했다.
- 유럽증시 선물 하락
- 미국 나스닥, S&P500 선물도 동반 약세
- 금값 3주 최고치
- 유로화↓ / 달러↑
이게 바로 *“관세 하나로 세계 흔드는 사나이”*의 위력이다.
EU: “우린 미국한테 호구 아니거든?”
EU는 영국과는 다르다.
- 미국과의 무역 규모 자체가 훨씬 크고,
- 정치·경제적으로도 대등한 수준의 교역 파트너다.
그래서 트럼프가 관세를 예고하자,
EU는 바로 **"가만 안 있겠다"**는 반응.
프랑스 재무장관:
“미국이 관세 부과하면, 우리도 대응할 것이다.”
독일: “자동차 부문까지 건드리면 유럽은 전면 보복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EU 내부도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 동유럽은 미국과의 안보 동맹 중시
- 독일은 수출 주도형이라 민감
- 프랑스는 체면과 원칙 중요
- 이탈리아는... 그냥 정신없음
그러니까 EU 전체가 단결하려면
트럼프 관세가 진짜 세게 들어가야 함
= 지금은 “경고음 수준”
트럼프의 관세 외교 철칙
트럼프의 외교는 복잡하지 않다.
딱 3줄 요약 가능하다:
- 미국이 손해보고 있다 = 관세로 응징
- 상대가 강하게 반발 = 그럼 협상 타이밍
- 상대가 굴복 = 정치적 승리로 활용
이번 EU 대상 관세도 마찬가지다.
“디지털세 없애.
농산물 더 사.
자동차 규제 풀어.”
그게 들어가면 관세는 철회.
안 들어가면?
그냥 전면전 모드로 간다.
그리고 세계는 지금 공포 중
관세전쟁은 EU만의 문제가 아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무역 불확실성 증가
- 에너지·원자재 가격 변동
- 안전자산인 금으로 쏠림 현상
즉, 트럼프의 한 마디로
주가, 환율, 국제물류, 보험료까지 다 흔들린다.
✍️ 한 줄 요약
영국은 이미 맞고 지나갔고,
EU는 지금 정통으로 한 대 맞을 준비 중.
2025년판 무역전쟁 시즌2,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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