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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792편 - 작년엔 핵시설, 이번엔 어디를 때릴까…트럼프 이란 공격 시 목표물 시나리오

by 지구굴림자 2026. 1. 16.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92편 - 작년엔 핵시설, 이번엔 어디를 때릴까…트럼프 이란 공격 시 목표물 시나리오

 

🧭 미국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만약 공습이 현실화될 경우 어디를 목표로 삼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공습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미군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이란 정권에 실질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목표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 현재 논의되는 시나리오의 핵심은 전면전이 아니다. 단기간의 제한적 공습을 통해 이란 정권에 정치적·군사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복적으로 사용해온 군사 옵션과도 일치한다.

👤 전문가들은 이란의 최고 지도부가 잠재적 타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경우 군사적 효용보다는 정권이 더 이상 절대적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상징적 압박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높다. 과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군 고위 인사와 핵 과학자들이 사망한 전례가 있는 만큼, 직접적 제거보다는 간접적 방식이 선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또 다른 후보는 이란 정권의 핵심 권력 축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시설이다. 문제는 이들 시설 상당수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지휘소나 관련 거점을 공격할 경우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오히려 이란 정권에 내부 결속과 선전전의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

💰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는 정권의 자금줄을 겨냥한 공격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IRGC와 이란 지도부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업체와 수익 창출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특정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경우 정권 내부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IRGC는 이란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에서 많게는 3분의 2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이와 함께 페르시아만의 이란 석유시설도 주요 목표 후보로 거론된다. 석유시설은 단기간의 공습만으로도 중장기적인 경제 타격을 줄 수 있으며, 미군의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는 목표로 평가된다. 석유 생산과 수출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란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 공격 수단 역시 제한적·정밀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핵시설 공습 당시 투입된 B-2 스텔스 폭격기와 달리, 이번에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JASSM(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무인기 중심의 타격이 예상된다. 이들 무기는 수백에서 최대 약 1000km에 달하는 사거리를 갖고 있어 미군의 직접적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 한편 미국의 공격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는 공중급유기의 이동이 거론된다. 현재 중동 지역에 미 항공모함이 배치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공습이 이뤄질 경우, 페르시아만 인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공중급유 작전이 포착된다면, 공습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전문가들은 이번 시나리오가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목표는 이란 정권의 붕괴가 아니라, 정권 내부와 권력 핵심부에 압박을 가하는 데 있다는 평가다. 어디를 타격하느냐에 따라 군사적 의미보다 정치적 파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목표 선택 자체가 이번 국면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이번 국면의 본질은 충돌이 아니라 선택이다.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다면, 그 의미는 무기의 성능이 아니라 타격 지점에 담길 가능성이 크다.
석유, 자금줄, 권력 상징 중 어디를 건드릴지에 따라 중동 정세의 다음 장면이 달라진다.
지구는 오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