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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현재 진행형 770편 - 미국, 베네수엘라 사태 계기로 북한에 경고…그린란드 놓고 유럽 압박도 병행

by 지구굴림자 2026. 1. 12.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70편 - 미국, 베네수엘라 사태 계기로 북한에 경고…그린란드 놓고 유럽 압박도 병행

 

🧨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경고의 메시지’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사태를 계기로 대북 경고 수위를 노골적으로 끌어올렸다. 미국이 러시아 유조선을 나포하며 제재 집행 의지를 과시한 가운데, 이 조치가 단지 베네수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워싱턴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제재를 어기면, 어디든 예외는 없다.

⚙️ “북한도 예외 아니다”라는 공개 발언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베네수엘라 관련 제재를 위반한 러시아 유조선 나포와 관련해 “다른 국가들 역시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러시아·이란이 어떤 계산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는 제재와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는 대통령이 있다”며, 제재 위반 시 북한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대북 경고를 우회적으로 흘리던 기존 방식과 달리, 공식 발언을 통한 직접 경고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 중국엔 ‘조건부 예외’, 그러나 선은 명확
중국에 대해서는 결이 달랐다. 라이트 장관은 중국이 이란·러시아처럼 범죄 집단과 밀착한 국가는 아니라며, 미국이 원유 흐름을 통제하는 한 베네수엘라와의 교역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베네수엘라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은 허용하지 않겠다”며, 미국의 영향권을 벗어나는 선은 넘지 말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 그린란드 문제로 유럽도 압박
대외 압박은 중남미와 한반도에만 그치지 않았다.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 구상에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그린란드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미사일 방어 체계에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유럽 동맹국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는 그린란드 문제가 단순한 영토 논쟁이 아니라, 안보 프레임으로 재정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 ‘미국 우선’의 확장판
베네수엘라 제재 집행, 북한을 향한 경고, 중국을 향한 조건부 압박, 그리고 유럽을 겨냥한 그린란드 발언까지. 새해 들어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는 **군사력과 제재 집행을 전면에 내세운 ‘미국 우선주의 2.0’**에 가깝다. 외교적 수사보다 실행과 압박이 먼저 나오는 흐름이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이번 메시지의 핵심은 간단하다.
미국은 더 이상 “경고만 하는 나라”가 아니라는 점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제재 집행은, 북한과 유럽까지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트럼프식 외교는 지금 지도 전체를 한 번에 흔드는 방식으로 작동 중이다.

 

출처: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