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45편 - ‘베네수 석유산업 장악’ 속도 내는 트럼프…정작 미국 석유기업들은 ‘미적’
🛢️ 트럼프는 서두르는데, 기업들은 멈칫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을 사실상 장악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석유기업들이 1년 반도 안 돼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을 정상화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 들어가야 할 미국 석유기업들은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 백악관·에너지부, 기업들 압박 본격화
미 행정부는 말뿐이 아니다. 에너지부와 내무부 고위 인사들이 석유기업 CEO들과 직접 통화에 나설 계획이고,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에너지 콘퍼런스에서도 베네수엘라 투자 논의를 공식 테이블에 올릴 예정이다.
백악관은 “마두로 정권이 파괴한 석유 인프라를 재건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언하고 있다.
💰 문제는 돈…그리고 시간
그러나 숫자는 냉정하다.
하루 100만 배럴 수준으로 추락한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을 과거의 300만 배럴로 되돌리려면 향후 10년간 최소 1,830억 달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상 유지’만 해도 매년 80~90억 달러가 들어간다. 단기 수익을 중시하는 민간 기업 입장에선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니다.
🚨 불안정한 정세가 가장 큰 걸림돌
돈보다 더 큰 문제는 안전과 정치 리스크다.
베네수엘라 정세는 여전히 불안정하고, 노동자와 장비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 게다가 현재 권력을 쥔 델시 로드리게스 권한대행을 포함한 마두로 체제 인사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도 기업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
2000년대 외국 석유자산 몰수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 기업들은 ‘조건부 검토’ 수준
현재까지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낸 기업은 한 곳뿐이다.
엑손모빌, 셰브론, 할리버튼 등 거대 기업들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직접 보안과 계약 안정성을 보장하지 않는 한 대규모 투자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 시장 반응은 벌써 ‘선반영’
아이러니하게도 증시는 먼저 반응했다.
베네수엘라 수혜주로 분류된 셰브론, 발레로에너지,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정치적 결단은 빨랐지만, 실제 투자는 여전히 ‘미정’ 상태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정권은 명령으로 움직일 수 있지만, 자본은 계산으로 움직인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를 잡았지만, 석유는 아직 잡지 못했다.
이번 판의 진짜 승부는 군사도 외교도 아닌 계약서 위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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