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727편 - 日 경제3단체 수장들 “새해 구조 전환 필요”…투자·외국인 인력 없인 못 간다
일본 재계가 새해를 맞아 한 목소리를 냈다.
이제는 버티는 경제가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경제로 가야 한다는 것이다.
디플레이션 탈피 조짐, 인구 급감, 글로벌 통상 질서 변화가 겹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일본 경제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전면에 드러났다.
💼 “투자 안 하면 성장은 없다”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수장 쓰스이 오시노부 회장은
기업들에게 **‘마인드셋 전환’**을 요구했다.
요지는 단순하다.
- 설비투자
- 연구개발
- 임금 인상과 인적 투자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밀어붙이지 않으면 일본의 잠재 성장률은 더 내려간다는 판단이다.
문제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 인구 감소가 모든 걸 막고 있다
일본 인구는 매년 100만 명 가까이 줄고 있다.
기업들은 “투자하고 싶어도 사람을 구할 수 없다”고 토로한다.
재계가 유연근무, 고령자·여성 노동 확대를 강조하는 이유다.
여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 키워드가 있다.
바로 외국인 노동자다.
🌏 외국인 인력, 이제는 ‘선택’이 아니다
게이단렌과 일본상공회의소는 공통적으로
외국인 인력을 **‘보조 수단’이 아니라 ‘핵심 노동력’**으로 규정했다.
일본상공회의소의 고바야시 다케시 회장은
“중소기업 4곳 중 1곳이 이미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다”며
외국인과의 공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기본법 제정까지 요구했다.
이제 일본 재계 내부에서는
“외국인 없이는 경제 유지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거의 굳어진 셈이다.
💰 임금 안 올리면 사람도 없다
재계는 임금 문제도 정면으로 언급했다.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 사람이 오지 않는다”는 현실 인식이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 중소기업의 약 80%가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일본 사회 전반에서 디플레이션 마인드가 서서히 깨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정치 냉각 속 ‘정냉경냉’은 피하고 싶다
한편 중일 관계에 대해서는
“정치가 얼어붙더라도 경제까지 얼어붙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왔다.
재계는 대화 채널 유지를 강조하며, 정치와 경제의 완전한 동반 경색을 경계했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일본은 지금
사람이 줄어드는 선진국이라는 현실 앞에 서 있다.
투자, 임금, 외국인 인력.
이 셋은 더 이상 이념이나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살기 위한 조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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