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5 🌏 《지구병크 연대기 – APEC의 탄생과 역설》⚙️ 2편 – 통합의 그늘 (2000~2010) 🌏 《지구병크 연대기 – APEC의 탄생과 역설》⚙️ 2편 – 통합의 그늘 (2000~2010) 2000년대 초, 세계는 ‘글로벌화의 황금기’를 외쳤다.그러나 APEC의 회의장 안에서는 묘한 공기가 돌기 시작했다.“협력”이라는 단어가 점점 “이익 조율”로 바뀌고 있었던 것이다. 아시아 금융위기로 신흥국들이 휘청거린 사이,중국은 WTO 가입(2001)을 통해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했다.APEC 무대에서 중국은 자신감을 드러냈고,미국은 이를 견제하며 자유무역의 ‘룰 메이커’ 자리를 사수하려 했다. 그 사이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같은 나라들은글로벌 가치사슬의 하청 구조 속에서‘성장은 했지만, 주도하지는 못한’ 기묘한 상태로 남았다.WTO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지고,각국은 FTA, 양자협정.. 2025. 10. 30.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19편 - 🌍 “例外는 없다” — 聯合國 사무총장, 글로벌 무역체제 붕괴 경고 🌎 지구는 현재 진행형 419편 - 🌍 “例外는 없다” — 聯合國 사무총장, 글로벌 무역체제 붕괴 경고 “규칙 기반 무역체제가 탈선 위험에 직면해 있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은 2025년 10월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UNCTAD)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 어떤 경고인가?그가 지목한 문제는 단순한 무역 마찰이 아니다.“공급망이 혼란에 빠졌고, 무역장벽이 치솟고 있다. 일부 최빈국은 세계 무역 흐름의 단 1%도 차지하지 않음에도 최대 4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받고 있다.” 이것은 개발도상국이 겪는 현실이자, 선진국 경제에도 퍼질 수 있는 위험 신호다.세계무역기구(World T.. 2025. 10. 24.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41편 – 🌍 WTO 보고서: AI가 글로벌 무역 구조를 바꾼다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41편 – 🌍 WTO 보고서: AI가 글로벌 무역 구조를 바꾼다 🤖 AI의 파급력, 이제 무역 질서까지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보고서는 AI가 국제 무역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단순히 자동화나 효율성 향상을 넘어서, 물류·공급망·거래 시스템 전반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 효율성 향상, 그러나 격차 확대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된 물류 혁신으로 거래 속도와 비용 절감에서 엄청난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 기술 격차로 인해 선진국은 더 빨리 치고 나가고, 개발도상국은 뒤처질 위험이 커진다. WTO는 바로 이 지점이 글로벌 무역 구조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2025. 10. 1.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18편 - 중국, WTO 협상에서 개발도상국 대우 포기 선언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18편 - 중국, WTO 협상에서 개발도상국 대우 포기 선언💬 중국 총리 리창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앞으로 WTO(세계무역기구) 협상에서 개발도상국 특별대우(Special and Differential Treatment) 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이 사실상 “우리는 더 이상 개발도상국 혜택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한 것이다.⚖️ 그동안 중국은 WTO 체제 안에서 스스로를 ‘개발도상국’으로 분류하며 여러 무역 규제에서 완화된 기준을 적용받았다. 그러나 미국과 EU는 이를 강하게 문제 삼아왔다.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거대 제조 강국인 중국이 개발도상국 혜택을 계속 누리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비판이었다. 이번 선언은 이런 국제 압력에 대한 중.. 2025. 9. 25. 만약에 일본이 버블 붕괴 없이 10년 더 버텼다면? - 2편: 세계 질서의 균열 만약에 일본이 버블 붕괴 없이 10년 더 버텼다면? 2편: 세계 질서의 균열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 일본은 여전히 ‘세계 2위 경제대국’ 자리를 지키며, 미국 바로 옆에서 버티고 있었다. (= 철옹성 모드 유지 🏯💴 / 밖에서 보면 “저 성벽은 바벨탑인가…?”)버블 붕괴? 그건 그냥 신기루처럼 사라진 이야기였다. (도쿄 괴담 취급👻)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많은 나라들이 IMF라는 이름의 긴급 수혈을 받으며 허덕일 때, 일본은 전혀 다른 그림을 그렸다.IMF 대신 ‘JMF(Japan Monetary Fund)’ — 일본판 국제금융 구제망. 위기 국가에 달러와 엔화를 동시에 빌려주며, “우리가 아시아의 은행이다”를 몸소 증명했다. (구호: “현금은 일본에서 .. 2025.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