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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3편 - 중국 공산당, 2026~2030년 5개년 계획 전원회의 개최

by 지구굴림자 2025. 10. 17.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93편 - 중국 공산당, 2026~2030년 5개년 계획 전원회의 개최

 

― ‘세계의 공장’에서 ‘혁신의 중심’으로

🏮 베이징, 2025년 10월.
중국 공산당이 새로운 5개년 계획(2026~2030) 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시진핑 주석 체제의 4번째 경제 청사진으로,
세계 경제와 공급망 구조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 핵심 키워드는 ‘혁신·산업·내수’.
그동안 ‘수출 중심의 제조 대국’으로 불리던 중국이
이번에는 기술 자립과 내수 기반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특히 AI 반도체, 배터리, 항공우주 기술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첨단 기술 굴기(崛起)’를 다시 천명했다.

 

💰 산업 구조의 리셋이 시작됐다.
중국 국무원은 ‘디지털 산업화’와 ‘그린 전환’을 병행 추진하며
2030년까지 기술 자급률 8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외국 자본 의존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강해,
미국과의 기술 분쟁이 또다시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 내수 중심 정책도 강화된다.
5개년 계획 초안에는 ‘국민소득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한
대규모 복지 및 인프라 확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자급자족형 성장 모델” 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 전문가들의 시선은 엇갈린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구조 개편이 세계 공급망에 새로운 충격을 줄 것”이라 보고,
다른 한편에서는 “폐쇄적 보호주의 강화로 스스로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오늘의 한 줄 유머
시진핑: “우리의 목표는 자립이다.”
미국: “그래, 근데 반도체 장비는 누가 줄 건데?”


출처: Reuters (China’s Communist Party holds plenum on next five-year plan,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