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02편 – 🇺🇸 미국, 유엔서 여섯 번째 거부권 행사
유엔 안보리는 또다시 가자지구 전쟁을 두고 논의에 나섰다. 이번 결의안은 즉각적인 휴전과 함께 인도적 지원 통로 확보를 골자로 했다. 민간인 피해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은 여섯 번째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결의안 채택을 가로막았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보장하지 않는 휴전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워싱턴은 휴전 요구가 사실상 이스라엘의 군사적 손발을 묶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국제사회의 시각이다. 유럽과 중동 국가들은 **“인도적 위기 앞에서 미국이 이스라엘만 감싸고 있다”**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와 중국은 “안보리가 이렇게 반복적으로 마비된다면 국제적 신뢰 자체가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 거부권이라는 점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이는 곧 안보리의 기능 상실, 그리고 미국이 스스로 ‘국제규범의 수호자’라는 이미지를 허물고 있다는 상징으로 읽히고 있다.
가자지구의 전쟁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고, 유엔은 계속 회의만 이어가는 상황이다. 국제사회가 원하는 것은 결의안이 아니라 실질적 행동인데, 거부권은 그 길을 막아 세우고 있다.
👉 결론: 6번의 거부권은 단순한 외교적 선택이 아니라, 안보리의 신뢰 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 지구굴림자의 유머: “아마도 뉴욕 유엔 본부엔, 미국 전용 ‘거부 버튼’이 따로 마련돼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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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ted States issued its sixth veto at the UN Security Council, blocking another resolution on the Middle East. This repeated use of veto power has deepened divisions among member states and raised questions about UN cred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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