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진행형 163편
🇺🇸 미국 인플레, ‘조용한 폭풍’이 온다
표면은 2.7%? 속은 3.1%로 들끓는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공개했습니다.
- 전체 CPI: 전년 대비 2.7% 상승 (6월과 동일)
- 핵심 물가(음식·에너지 제외): 3.1% 상승 → 6개월 만에 최고치 📈
즉, 가스·식료품 가격은 조금 안정돼 보이지만, 집세·의료비·교육비 같은 서비스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건 “좀 참으면 내려가는” 물가가 아니라는 점이죠.
💰 연준, 금리 인하 ‘STOP’ 버튼 누를 수도
원래 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거의 기정사실처럼 봤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표가 뜨자, 연준은 “흠… 기다려 보자” 모드로 바뀌는 분위기.
왜냐면 서비스 물가 상승은 단순한 공급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오래가는 인플레라서 쉽게 못 잡기 때문입니다.
🛢️ 가스값은 내려갔다지만…
가스값은 전년 대비 1.6% 하락해 CPI를 조금 눌렀습니다.
그렇지만 관세·임금 상승·서비스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물가를 끌어내릴 요인은 많지 않은 상황.
그야말로 **조용히 삶을 조여오는 ‘생활 인플레’**입니다.
💬 블랙유머 한 줄
“이번 달 가스값 덕분에 숨 좀 쉬나 했더니, 월세·병원비·학비가 한꺼번에 ‘심폐소생술’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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