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승리했더라면?》3편 – 베트남은 지금쯤 한국처럼 됐을까?

《만약에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승리했더라면?》

3편 – 베트남은 지금쯤 한국처럼 됐을까?

📌 미군이 북베트남을 점령하고 전쟁을 끝냈다.
자, 그다음은? 이긴 미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베트남을 만들기 시작했겠지.

---

🇻🇳 통일 베트남의 운명은?

1. 남한처럼 분단 없이 통일
   → 미국 입장에선 ‘민주 진영의 성공사례’가 필요했어.
   → 그래서 남베트남 정부를 주축으로 통일정부 구성
   → 북베트남 잔존 세력은 ‘재교육 캠프’로 가거나 해외로 떠났을 것.
2. ‘하노이판 박정희’ 등장?
   → 미국과 손잡은 군 출신 강경파가 통치 주도
   → 초기에는 권위주의 + 친미 경제정책 조합
   → 1980~90년대, 차츰 민주화로 전환
   → 지금쯤이라면? “하노이 테크노밸리”에 삼성 입주해 있겠지

---

💰 경제는 ‘한국식 성장 모델’

• 미국 원조 + 군산복합체 투자
  → 초기엔 전후 복구에 집중
  → 이후 한국처럼 “근대화 5개년 계획” 시전
  → 수출 중심 산업 육성, 노동집약형 제조업 발달
• 인프라 개발 폭풍
  → 남부 중심 고속도로, 항만, 전력망 등
  → 지금쯤 베트남 남부엔… “하노이신도시, 분양마감!”

---

🧠 사상과 교육은?

• 공산주의? 빠이빠이~
  → 미군 점령 후 전면 교육 개편
  → 미국 교과서 수입하고, 영어 필수화
  → **“Hello teacher~”**가 일상어 되었을지도
• 베트남 유학생들 MIT, 하버드에 대거 유학
  → 2000년대엔 실리콘밸리에도 하노이 출신 창업자들 등장

---

🤔 하지만… 완전한 ‘제2의 한국’은 아냐

• 문화적 차이
  → 유교보다 불교·전통 신앙이 더 강한 베트남
  → 그래서 교육·가족 중심 사회가 한국만큼 압도적이진 않았을지도?
• 중국과의 복잡한 관계
  → 지리적 인접성 + 역사적 감정
  → 중국 견제와 협력이 혼재된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 필수

---

🧩 결론

‘만약에’ 베트남이 미국의 완전한 승리로 통일되었다면?
→ “제2의 한국”처럼 될 가능성 높음.
→ 다만, 문화와 지정학 차이로 인해 복사-붙여넣기는 어려웠을 것.

지금쯤 우리는
“한류 vs 하류(하노이 류?)” 논쟁을 하고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