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진행형 47편 – 이스라엘 편 (2부)
어그로에는 이유가 있다: 미국, 극우, 내부 위기까지
🇺🇸 1. 믿고 때리는 배짱, 뒤엔 ‘미국’
이스라엘이 그렇게 어그로를 끌고도 멀쩡한 이유?
바로 미국이라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기 때문이다.
- 미국은 매년 38억 달러 이상 군사지원
- F-35, 아이언돔 등 최신무기도 우선 공급
- 유엔에서도 이스라엘 관련 결의안은 대부분 미국이 거부권 행사로 막아줌
“형이 다 막아줄게, 넌 그냥 때려”
– 美 국방부, 아마도
하지만 이 관계도 단단하지만은 않다.
바이든 행정부나 민주당 진영 일부는 팔레스타인 인권 문제로 점점 등을 돌리는 분위기.
트럼프나 공화당이 더 가까운 편이라 11월 대선 이후 미국과의 관계는 또 한 번 요동칠 수 있다.
🧨 2. 국내 정치: 총리 하나 잘못 뽑으면 나라가 헬게이트
이스라엘의 극우화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현재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별명 **“이스라엘의 트럼프”**는
부패 혐의로 재판 중임에도 권좌를 지키고 있다.
- 정적 견제용으로 극우 세력과 연립정부 구성
- 사법부를 무력화하려다 국내 대규모 시위 촉발
- 일부 극우 정치인들은 팔레스타인 전면 점령, 심지어 인종차별적 발언도 서슴지 않음
“전쟁은 외부에, 분열은 내부에”
– 이스라엘 국민의 한숨
정리하면,
정권 유지 + 여론 전환용으로 외부 분쟁이 필요한 정권이다.
전쟁이 '정권 유지용 도구'가 되는 순간, 중동은 잠시도 평화롭지 못하다.
💥 3. 동시에 어그로를 끄는 나라가 된 이유
이스라엘은 지금 다음과 동시에 대립 중이다:
- 레바논: 헤즈볼라와 북쪽 국경 충돌
- 시리아: 이란 물자 보급로 공습
- 가자지구: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
- 요르단강 서안: 정착촌 확장 갈등
- 이란: 핵시설과 드론 기지 공습
심지어 예멘 후티 반군까지 가세해,
이스라엘은 사실상 6개 이상의 적들과 동시 충돌 중이다.
“우린 외계인 빼고 다 건드렸어.”
– 이스라엘 안보 브리핑, (아마도 실제로는 아님)
🔥 4. 이런 상황, 언제까지 가능할까?
이스라엘의 국력은 작지만 집중되어 있다.
- 국토: 서울보다 약간 크지만
- 국방력: 중동 최강 수준
- 사이버전, 드론, 미사일 기술: 세계 최상위권
하지만 지속 가능한 구조는 아니다.
내부 불만이 커지고, 경제도 군비와 분쟁으로 부담이 가중되며,
국제 여론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 지원을 줄이거나,
극우 정권이 실책을 반복할 경우,
이스라엘은 ‘스스로 만든 적’에 의해 무너질 수도 있다.
🧠 정리하면:
- 이스라엘의 어그로는 정치적 생존 전략
- 미국의 지원과 강한 군사력이 그걸 뒷받침
- 하지만 과잉 자신감과 내부 분열은 위험 요소
- 결국, 계속 싸우며 살아남을 수는 없다
→ 중동의 안정도, 결국 이스라엘이 키를 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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