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823편 – 이란 반정부 시위 사망자 최소 3117명…“실제는 1만 명 넘을 수도”
🔥 “3117명.”
이 숫자는 공식 집계다.
그리고 동시에, 가장 보수적인 숫자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어진 이란 반정부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117명에 달한다는 이란 정부의 첫 공식 발표가 나왔다.
하지만 국제 인권단체와 언론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 “이건 시작 숫자일 뿐이다.”
👉 실제 희생자는 수천 명, 많게는 1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
🇮🇷 이란 정부, 처음으로 사망자 인정…“3177명” 발표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21일
‘이란 순교자·참전용사재단’ 집계를 인용해
반정부 시위 사망자가 3177명이라고 밝혔다.
이건 매우 이례적인 장면이다.
- 이란 정부가
- 반정부 시위 관련
- 사망자 수를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이란 당국은:
- 숫자 공개를 거부하거나
- “폭도·테러리스트” 표현만 반복하며
- 구체적 피해 규모를 숨겨왔다.
이번 발표는
👉 사태가 그만큼 통제 불가능한 수준까지 커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 하지만 인권단체 추정치는 훨씬 높다
문제는 이 숫자가
국제 사회의 기존 추정치보다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HRANA(인권운동가통신)는:
- 시위 24일째까지
👉 사망자 4519명
👉 숨진 군·경은 197명뿐이라고 발표했다.
더 충격적인 건 이 대목이다.
- HRANA는
👉 사망자 9049명 설도 현재 확인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인권단체 IHR(이란인권)은:
- 민간인 사망자만
👉 최소 3428명으로 집계 - “실제 희생자는 훨씬 많다”며
👉 아예 집계 발표를 중단했다.
미국 CBS, 이란인터내셔널 등은: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고 보도했다.
🌐 숫자가 엇갈리는 이유…‘인터넷 차단’과 ‘정보 봉쇄’
이처럼 집계가 제각각인 가장 큰 이유는 단 하나다.
👉 이란 정부의 전면적인 정보 차단
이란 당국은:
- 1월 8일부터
- 인터넷 차단
- 국제전화 차단
- 군 투입
- 강경 진압
을 동시에 진행했다.
구기연 서울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대부분의 사망자가
인터넷과 국제전화 차단 이후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 가장 많은 희생이 난 시기
- 가장 통제가 심했던 시기
- 가장 기록이 남기 어려운 시기
가 정확히 겹쳐 있다는 것이다.
🪖 ‘시위 진압’이 아니라 사실상 ‘도시 전투’
이번 시위는 단순한 시위 수준이 아니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시작된 반정부 시위는:
- 전국 주요 도시 확산
- 정권 퇴진 구호
- 군·혁명수비대 투입
- 실탄 사용
- 대규모 체포
로 이어지며,
사실상 도시 단위 내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번졌다.
이란 정부는:
- “폭동 진압”
- “테러 대응”
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국제 사회는 이를:
👉 국가에 의한 대규모 민간인 학살
👉 조직적 인권 탄압
으로 보고 있다.
🧠 ‘3117명 발표’의 진짜 의미
이란 정부의 이번 발표는
숫자보다 정치적 의미가 더 크다.
왜 지금, 왜 갑자기 발표했을까?
외교가에서는 이렇게 해석한다.
- 더 이상 숨길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커졌고
- 국제 사회 압박이 극심해졌고
- 최소한의 숫자라도 공개해
👉 “우리는 투명하다”는 이미지를 만들 필요가 생겼다는 것
즉,
👉 3117명은 ‘인정 가능한 최소치’
👉 실제 수치는 그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높다.
🔥 이란 내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위는 현재도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 산발적 시위 지속
- 체포·구금자 수만 수만 명
- 실종자, 무연고 시신 다수
하지만 인터넷 차단 속에서
정확한 상황은 여전히 깜깜이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경고한다.
“이건 끝난 사건이 아니다.”
“지금도 희생자는 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지구굴림자의 마지막 한마디
3117명.
이 숫자는 통계가 아니다.
정권이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최소한의 진실이다.
진짜 숫자는,
아마도…
- 기록되지 않았고
- 신고되지 않았고
- 이름조차 남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총성이 멈춰도,
진실이 돌아오는 데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이란의 진짜 비극은,
아직 집계조차 끝나지 않았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
출처: AP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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