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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세 알쓸잡잡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69편 – 🌐 유엔, 세계 평화유지군 25% 감축 결정 — 자금난의 그림자

by 지구굴림자 2025. 10. 10.

🌍 지구는 현재 진행형 369편 – 🌐 유엔, 세계 평화유지군 25% 감축 결정 — 자금난의 그림자

 

전 세계 평화 유지 현장은 큰 변곡점을 맞이했다. 유엔은 심각한 재원 부족을 이유로 전 세계 평화유지군의 약 25%를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 조치로 9개의 유엔 임무 지역이 직격탄을 맞게 되며, 군인·경찰 1만3천~1만4천 명의 철수와 함께 민간 직원과 장비 감축도 뒤따를 전망이다. 


⚙️ 무엇이 문제였나? — 자금과 책임의 부조화

  • 미국은 유엔 평화유지 활동의 최대 기여국이었는데, 현재 미납액이 28억 달러가 넘는다. 
  • 트럼프 행정부는 2024-25년 평화유지 예산 중 8억 달러를 자르기도 했다. 
  • 이러한 재정 압박 아래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효율성 제고 및 비용 절감”을 명분으로 감축안을 제안한 상태다. 

🌍 영향을 받을 지역들

감축 대상이 된 임무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레바논, 코소보, 키프로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수 분쟁·불안 지역들 
  • 중동에서는 골란고원, 시리아-이스라엘 경계 지역, 아비에이(Abyei 지역) 등이 포함됨 
  • 감축이 현실화되면 해당 지역의 치안·안정성 유지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 향후 시나리오와 리스크

  • 일부 지역은 평화유지군이 철수한 뒤 권력 공백과 치안 붕괴에 직면할 우려가 크다.
  • 유엔의 역량이 후퇴하면, 지역 갈등 조정이나 긴급 대응이 늦어질 수 있고, 국제 사회가 도덕적 책임을 묻는 무대가 바뀔지도 모른다.
  • 또한, 유엔이 감축 방향을 확대하면 국제 평화 협력 체계 자체의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

👉 이건 단순한 예산 결정이 아니야.
세계 곳곳의 평화 유지는 물론, 국제 공동체의 책임과 도덕적 권위가 걸린 문제지.

 

😂 근데 이상한 게, 유엔이 80살 된다고 예산 때문에 늙는다는 뉴스는 처음 본다. 나이 드셔도 금고는 좀 넉넉해야지…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