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는 현재 진행형 234편 - 📰 SCO 정상회의 개막 – 푸틴·유엔 사무총장 한자리에

🌍 지구는 현재 진행형 234편 - 📰 SCO 정상회의 개막 – 푸틴·유엔 사무총장 한자리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 중국 시진핑 주석, 인도 모디 총리, 그리고 유엔 사무총장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개막했습니다.

SCO는 원래 2001년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4개국이 국경 분쟁 해결과 안보 협력을 위해 만든 조직이지만, 지금은 인도·파키스탄·이란까지 합류하며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을 아우르는 초대형 지역 블록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에서 고립된 상황에서 외교 활로를 찾으려는 자리이자, 중국이 “우리가 새로운 글로벌 리더”임을 과시하려는 장이기도 합니다.

특히 에너지 공급망과 디지털 위안화 결제 시스템, 대테러 협력 강화 등이 핵심 의제로 오르고 있습니다.

인도는 미묘한 입장에서 균형 외교를 이어가려 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최대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입니다.

서방의 우려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회의에서 중국·러시아·이란이 긴밀한 군사 협력을 약속한다면, 미국과 NATO 중심의 안보 체제에 실질적인 대안 세력이 등장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관전 포인트:
이번 SCO 회의는 단순한 친선 모임이 아니라, “탈달러화·탈서방화”의 로드맵이 본격화될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문제와, 인도-중국 국경 긴장 완화 여부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 드립 포인트:
“유엔 사무총장: ‘이 회의 끝나고 회식도 있나요? 오늘은 양꼬치 먹는 날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