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는 현재 진행형 114편
🇬🇧 영국의 경고: “9월까지 움직이지 않으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간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영국이 이스라엘을 향해, 그리고 국제사회에 향해 단단히 화가 났다.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문제를 놓고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현지시각 7월 28일, 영국 외무부 고위 관계자는 “9월까지 가시적인 진전이 없을 경우, 영국은 독자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말은 사실상 이스라엘을 향한 ‘데드라인’을 선포한 것이다.
💣 배경: 가자전쟁 이후 서방의 인내심 한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수개월 간 이어졌고, 그 사이 가자지구는 폐허가 되었다.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는 연일 인도주의적 재앙을 경고해왔다.
그 와중에도 이스라엘은 정착촌 확대와 군사작전 기조를 유지하며 서방국가들의 우려를 무시했다.
영국은 특히, 네타냐후 정부가 평화의 길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에 분노하고 있다.
🧭 왜 ‘9월’인가?
9월은 유엔총회가 열리는 시기다.
국제 외교의 중심이 모이는 무대에서, 영국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꺼내 들 준비를 마쳤다.
이미 아일랜드, 스페인, 노르웨이는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공식 승인했으며,
영국이 이 대열에 합류한다면 **‘서방 내 연쇄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즉, 미국만 빼고 대부분의 서방국가가 팔레스타인을 독립국가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 미국은 뭐라 하나?
미국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두 국가 해법에는 동의하지만, 지금은 적절치 않다”는 말만 되풀이 중이다.
영국의 ‘선 긋기’는 결국 미국을 향한 무언의 압박이기도 하다.
“너네도 이젠 입장 좀 정해.” 라는 뜻이다.
😂 이솔의 한마디 유머
트루먼 대통령이 예전에 이스라엘을 11분 만에 승인했다지?
이번엔 영국이 팔레스타인을 **‘데드라인 9월’**에 승인하겠대요.
미국: “우리도 곧 검토해볼게요~”
영국: “검토하다가 70년 지나겠네 이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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